의왕 평화의소녀상이 오는 3.1절을 맞는 오는 3월 1일 정오, 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광장에 세워져 제막식을 가질 예정으로 경기도에서 21번째 소녀상이 의왕에도 우뚝 자리할 전망이다. 의왕시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가 평화의 소녀상 제막을 앞두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9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를 초청해 ‘나비의 꿈, 함께 평화’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강연회에서 전 세계 피해여성들의 증언과 증거를 통해 일본 위안부 문제가 일본정부의 범죄행위이며, 침묵하고 있는 피해국 모두가 책임이 있음을 강조했으며, 평화의 소녀상이 살아 있는 평화운동, 인권, 역사정의를 세우는 상징이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