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인문교육특구로 지정받은 안양시가 올해 5회째를 맞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에 나섰으나 경남 김해로 낙점돼 수포로 돌아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할 지자체로 김해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독서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를 선정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포하고 2월부터 연중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독서문화 축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2014년 군포를 시작으로 2015년 인천, 2016년 강릉, 2017년 전주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책 읽는 도시를 표방하는 김해시가 2018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