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497

[20211014]1995년 안양역과 내고장 담배 구입 홍보전

2021.10.14/ #안양 #옛사진 #기록 #기억 #안양역 #sine1995/ 안양역과 안양시 공무원들의 내고장 담배구입 홍보전/ 1995년의 안양역 풍경으로 안양시 공무원들의 내고장 담배를 구입해 달라는 홍보전이 이색적이다. 이는 담배 판매로 부과되는 ‘담배소비세’가 지방자치단체의 세수와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담배소비세는 지방자치제 시행을 앞둔 지난 1989년부터 지방세로 이양됐다. 각 시·군의 ‘알짜’ 재정수입이다. 이 때문에 시·군마다 앞다퉈 내고장 담배사기 운동을 전개했다. ‘내고장에서 담배를 구입하면 시세(市稅) 460원이 내고장 발전을 위해 쓰여진다’는 '내가 산 안양담배 복지안양 꽃피운다' 등 담배소비 권장(?) 현수막까지 버젓이 내걸고 홍보에 나섰다.

[202101010]안양천 두물머리 쌍개울 광장 새 단장을 하다

2021.10.10/ #안양 #하천 #쌍개울 #안양두물머리/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안양 비산동 쌍개울 광장이 리모델링공사를통해 공연장을 겸한 쉼터가 조성됐다. 안양시가 3억원을 들여 8일 준공한 쌍개울 문화공간에는 215㎡규모의 그늘막이 설치되고, 데크가 새롭게 정비된 모습이다. 광장 중앙에는 계절에 어울리는 꽃들이 피어나는 원형모양의 화단과 여름철 홍수로 부서진 바닥 면적이 새롭게 보수됐다. 쌍개울은 자전거 하이킹 족들을 비롯해 하천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만남의 광장이다. 한편 안양시는 금년 5월 경기와 서울시 7개 지자체와 안양천명소화 협약을 체결해 안양천변에 대한 명소화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11009]1938년 안양소학교(현 안양초교) 1학년 소풍기념 사진

2021.10.09/ #안양 #기록 #기억 #안양소학교 #안양초둥학교 #sine1938 #사진읽기 일제강점기 당시인 소화 13년(1938년) 4월27일 안양소학교(현 안양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소풍 기념사진. 사진속 돌계단 배경으로 볼때 1933년 개장한 안양풀(현 안양에술공원)로 간것으로 보인다. 사진에 설명 글씨에 안양소학교 1학녀 원적(遠適) 기념 소화 13년 4월27일로 표기되어 있으나 이는 소풍의 의미인 원족(遠足)을 잘못 표기한 보인다. 이는 SDGS전문가 중국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있는 경주대학교 이창언 박사를 통해 일본인 교수의 확인을 거쳐 알아낸 사실로 아마도 사진관에서 사진에 글씨를 기록할때 원족을 원적으로 잘못 기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안양초등학교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5동 우체국사거..

[20211007]안양 역전파출소 시대 막을 내리다

2021.10.08/ #안양 #동네 #골목 #안양지구대 #안양역전파출소/ 안양역전파출소 시대 막 내리다.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지구대가 안양4동 삼덕도서관옆 삼덕 노외공영주차장에 새건물을 짓고 10월6일 이전함에 따라 1970년대 안양역전파촐소로 문을 연 이후 안양에서 가장 업무가 많았던 공간이 막을 내렸다. 총 75명이 근무하고 있는 현 안양지구대는 2002년 안양역사내 일부면적을 임차해 사용해 왔으며, 건물연면적(241.68㎡)과 시설기준면적(576.51㎡)보다 334.83㎡미달되는 면적으로 사무 공간 협소 및 민원인 편의시설 부족 등 각종 어려움이 뒤따랐다. 특히 관할구역[안양1동ㆍ2동(일부)ㆍ3동ㆍ4동(일부)ㆍ9동]에서 한쪽으로 치우친 청사 위치와 회전교차로, 택시승강장 등을 끼고 있어 교통체증이 유..

[20211008]제15회 세상의 다리가 되어준 나무콘서트... 10.28일 평촌아트홀

제15회 “세상의 다리가 되어 준 나무콘서트”가 오는 10월 28일 오후 7시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사)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이사장 국상표, 상임대표 문경식)에서 주최하는 “세상의 다리가 되어준 나무콘서트”는 지역사회에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그들의 치료비 지원 및 센터운영기금을 조성하고 또한 지역사회에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와 지역공동체의 참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코로나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수칙에 맞춰 행사를 준비해 밴드 레드로우, 한빛예술단프로젝트 더밴드, 희망세움터.한무리아이들이 출연하고 손지민 캘리그라피작가의 예쁜엽사 나눔전이 열린다. 한편 (사)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에서는..

[20211005]‘그대가 꽃피다. 2021 갈미한글축제’개최

의왕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그대가 꽃피다, 2021 갈미한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갈미한글축제는 ‘한글’,‘마을’,‘예술’이라는키워드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감과 연대의 축제로,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전국 유일의 한글관련 축제다. 올해 갈미한글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활동과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의왕 지역의 19개 단체 및 예술인들이 참가하여 변화된 환경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온라인 프로그램과 사전 응모 프로그램, 가정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꾸러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들의 자작곡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프로젝트와 한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20211005]군포시 ‘2010년 이전 군포 옛 모습 공모전’ 진행

군포시가 군포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수집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2021 군포 옛 모습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군포의 옛 모습과 현재의 변화된 모습을 비교하면서 지역 역사와 문화의 발자취를 알아보는 등, 시민들과 함께 군포의 시대적 흐름과 고유성을 파악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원이 주관하며, 10월 18일까지 전 국민 누구나 군포를 배경으로 하는 2010년 이전의 사진이나 문헌자료 등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군포문화원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자연경관, 문화유적, 건축물, 관광지 등 풍경, 의식주와 관혼상제, 소풍, 모내기 등 생활모습, 기념식과 축제, 두레 등 군포의 각종 전통행사 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자료다. 군포시는 출품작의 희소성, 전통성, 보존성, ..

[20210930]40년 역사의 안양5동 흥농종묘 문 닫는다

2021.09.30/ #안양 #동네 #골목 #흥농종묘/ 안양에서 오랜된 곳 하나가 또 사라진다. 안양 남부시장 앞 중앙로 횡단보도 건너편에 자리한 홍농종묘가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급히 기록을 남기러 다녀왔다. 흥농종묘는 과거 중앙시장과 일번가에 있었는데, 흥농상회(sine 1956), 경기종묘와 함께 과거 시흥군은 물론 인근 안산,과천과 멀리 반월,수암 등에서도 농자재를 공급하던 곳이었는데 급격한 도시화로 농업문화가 사라지는등 사회 변화로 인해 40년의 영업을 종료한다. 점포 내부 철거 현장에서 만난 주인장께서는 섭섭함과 아쉬움의 마음을 토로하며 문 닫는 공간을 커피숍으로 임대주고 이젠 좀 쉬고 싶다고 말했다.

[20210929]안양 동편마을 입구에 있던 4H클럽 표지판(2004)

2021.09.29/ #안양 #동네 #골목 #기록 #기억 #동편마을 #4H클럽 #표지석/ 동편마울이 개발될 무렵인 2004년경 마을입구에서 찍은 4H클럽 표지판 사진이다. 농촌마을에서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천지개벽을 한 동편마을 입구에 새워져 있던 추억의 지덕노체 4H 클럽 콘크리트 펫말. 2004년부터 관악산 남쪽아래 명당이라 불리우면서 안양에서 유일하게 농사지으며 아늑했던 전원마을이 개발될 당시 함께 사려져 버렸다. 4H클럽은​ 실천을 통해 배운다는 취지로 설립된 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로 1892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조직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52년 국가시책사업으로 채택되어 새마을 운동으로 이어졌다. 4H클럽은 19세기말 미국사회가 공업화로 진행되면서 농촌경제가 위출되자 교사와 농촌지도자등 농촌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