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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장기주차.중장비차량.점유시설로 몸살 앓는 옛 검역원 부지

2022.08.03/ #도시기록 #안양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옛국립수의과학검역원/ 안양6동에 있던 구 농림축산검역본부(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과거 연구소시절 들어가고싶어도 갈수 없었던 공간.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으로 안양시가 매입해 2018년부터 주차장(무료)과 아름드리 나무들과 국내 최대 규모의 왕개미들이 사는 정원을 시민에게 개방했는데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자 나무들은 하나둘 죽어가고, 장기 주차 차량에 중장비차량까지 주차하고, 각종시설물 점유 또한 하나둘 늘어가고 있네요. 안양시는 이곳으로 시청 이전을 추진중인데 찬반 논란이 클듯..

[20220803]안양 만안구청 정원의 2022년 여름 풍경

2022.08.03/ #만안구청 #도시기록 #안양6동 #여름풍경/ 1970-80년대 안양시청 이었던 만안구청의 여름풍경입니다. 60년대 경기도 임업시험장이 있을때 심었던 나무들이 이젠 고목이 되어 도심숲을 이루고있어 햇살 뜨거운 여름에도 정원에 앉아 있으면 짙푸른 그늘로 시원하게 청량감을 느끼는 공간이지요. 짙푸른 녹음 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아름다운 한낮의 오후입니다.

20220803]동료 개미를구출하라! 안양 왕개미제국의 여름풍경

2022.08.03/ #왕개미 #도시기록 #옛검역원 #안양 #여름풍경/ 안양6동 옛 수의과학검역원 정원과 땅속은 어마어마한 개미 왕국이지요. 햇살 뜨거운 여름이지만 개미들에게는 활동이 활발한 시기인듯 겨울을 대비한 먹이 구하기에도 바쁘지요. 오늘은 정원 산책하는 시민들의 발에 밟힌듯 부상당하고 죽은 동료 개미들을 개미집으로 끌고가는 모습이 많이 보여 마음이 아프네요. 짙푸른 녹음 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아름다운 한낮의 오후입니다.

[20220729]안양 평촌 도심에서 맛보는 샛길의 여유로움

2022.07.29/ #도시기록 #안양 #평촌대로/ 평촌 중앙공원 평촌대로건너편 인도길에서 잠시 돌아가는 여유가 있는 또다른길(샛길)이 있네요. 평촌 지하에 개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는 지중화시설로 들어가는 출입구시설 때문에 인도를 만들때 샛길을 더 만든것 같은데 바쁜 도심속에서 잠깐이나마 여유로움을 선물해주는것 같아 고맙다,

[20220730]안양 평촌 도심에서 나무 그늘이 주는 고마움을 느낍니다

2022.07.29/ #도시기록 #안양 #평촌중앙공원 #그늘/ 찜통같은 여름날, 그래도 나무 그늘 아래 서면 견딜만하다. 안양 평촌 중앙공원 서측 평촌대로쪽 인도. 쭉죽 뻗은 메타쉐콰이어를 비롯한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걷기 좋네요. 도심숲을만들어주는 고마운 가로수들에 대해 제발 강전정 하지 말기를.

[202207030]석수1동 주택가에서 죽은 나무 보고 경악

2022.07.30/ #화남 #나무죽임 #고사 /안양기억찾기탐사데 208차 탐사날. 한마움선원 뒤 재개발추진 주택지역에서. 어느집 대문앞 담장의 나무 한그루를 보고 경악했다. 나무 아래 기둥을 돌아가며 구멍을 뻥 뚫어놓은 모습을 보고 나무를 이런 방법으로도 죽이는구나 처음 보았다. 이렇게 한 사람은 대체 무슨 심뽀이길래. 사진을 찍는 내내 보기 힘들 정도로 흉칙하고 처참했다.

[20220729]중앙분리대 가로수가 멋진 안양 평촌대로

2022.07.29/ #도시기록 #안양 #평촌대로/ 평촌 중앙공원 보행육교에서 본 평촌대로. 도로 양쪽 중앙분리대 심어진가로수의 짙푸른 녹음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몇년진 안양시가 중앙분리대 심어진 나무들의 가지를 강전전했다가 담당자가 혼났고 이후 몇년이 지나도록 거론되면서 곤혹을 치렀다고 하지요. 그늘을 만들어주는 가로수와도심숲의 존재. 여름에는 그 고마움을 잘 알다가도 선선한 바람이불면 잊어먹지요. 제발 마구잡이 가지치기(강전정) 하지 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