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도시기록연구소

2023.10.10/ #도시기록 #옛검역원/ 맨발걷기 열풍에 안양6동 엣 검역원에 맨발로 걷는 주민들이 많아졌다. 풀이 무성했던 왕벚나무 아래 정원에 바닥 흙이 보일 정도로 길이 생겼다.

현재의 안양 만안교는 이전복원한 것이다 만안교는 효성이 지극했던 조선 제22대 임금인 정조가 억울하게 참화를 당한 생부 사도세자의 능인 현륭원을 참배하러 갈 때, 참배행렬이 편히 건너도록 축조한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홍예석교(虹霓石橋)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38호입니다. 홍예는 정교하게 다듬은 장대석을 써서 반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축조 양식이 매우 정교하며 홍예가 7개인 다리는 만안교가 유일합니다. 정조(正祖, 1776~1800재위)는 1789년 아버지 묘소를 화산(花山)으로 이장한 후 모두 13번에 걸쳐 화성을 방문하는 능행 거둥길(임금의 나들이길)에 나서 처음에는 왕궁인 창덕궁을 나와 용산을 지나 노량진에서 배다리(용양봉저정)를 놓아 한강을 건너 동작에 도착한 후 남태령(南泰嶺)을 넘어 과..

22명의 여성노동자가 화재로 숨진 그린힐 봉제공장 1988년 3월 25일 안양시 비산1동 그린힐 봉제공장(비산종합상가 빌딩 3층)에서 화재가 났다. 일에 지쳐 기숙사에서 곤히 잠을 자던 소녀 스물 두 명을 모두 죽음으로 몰아간 비국적인 사건이었다. 화재 원인은 분명치 않았다. 그러나 불법 기숙사 운영과 무허가 공장을 숨기기 위해 출입문에 쌓아놓은 제품이 인화성 물질 역할을 했다. 하나밖에 없는 출입문에는 철재 셔터로 닫혀있고, 지상으로 연결된 화장실 창문에는 쇠창살이 달려있어 불 속에서 소녀들은 살기 위해 화장실에서 몸부림치다가 켜켜이 쌓여 타 죽고 만다. 당시 여성 노동자 28명중 22명이 화재로 사망했다. 이 여성 노동자들은 3.7평의 방에서 5~8명씩 새우잠을 자면서 이을 했는데 폭력배들이 들어올지..

경기도업사이클링 빌리지 행사가 지난 10월 7일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렸다. 경기환경에너지연구원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업사이클 기업제품전시, 업사이클체험 및 전시와 노래공연과 더불어 행사가 열린 안양에서는 안양시지속가능협의회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체험 부스를 통해 참여하는 등 프로그램 내용은 알차고 좋었다. 하지만 사전홍보는 커녕 안양시와의 소통 미비로 시홈페이지나 SNS를 통한 홍보도 없어 지역 시민사회단체 참여도 없어 평촌중앙공원에 마실 나왔던 시민들과 어린이들만 참여하는 행사로 끝나 주최측 그들만의 잔치가 된듯한 양상을 보여 아쉬웠다.

2023.10.08/ #도시기록 #안양 #학의천 #가을/ 안양 학의천(학운교-동안교)에서 느끼기 시작하는 가을 풍경

2023년 제10회 학생동아리 축제가 오는 10월 28일 안양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 축제명: 제10회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 “이리오너라~ 쿠주(CUJU) 업고 놀자~!” ○ 운영일시: 2023. 10. 28.(토) 11:30 ~ 18:30 ○ 장소: 평촌 중앙공원 ○ 운영대상: 안양지역 청소년 동아리 및 시민 등 40,000명 ○ 운영내용 - 공연무대 : 밴드, 댄스, 합창, 오케스트라, 전통공연 등 동아리 공연 - 체험부스 : 자연과학, 미디어, 인문사회, 예술, 봉사 관련 체험부스 - 전시부스 : 학생동아리 활동 작품 전시(사진, 그림, 예술품 등) - 이벤트 : 리플렛 도장 이벤트, 인생네컷 포토부스, 쿠주 놀이마당, 사또를 찾아라 - 푸드트럭 : 어묵&핫도그, 츄러스&소세지, 커피&음료

안양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 안양을 위한 '2023년 안양시 정책공모전' 개최한다. 1. 공모주제: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 안양'을 위한 아이디어 ①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조성 방안 ②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 조성 방안 ③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조성 방안 ④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안양 조성 방안 ⑤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안양 조성 방안 2. 접수기간: 2023. 9. 11. ~ 10. 13.(4주간) 3. 참여대상: 안양시민(안양시 소재 직장인, 학생 포함) 4. 공모방법: 이메일(duccccck@korea.kr), 우편, 방문 5. 심사 및 통보 - 심사기준: 창의성, 경제성(또는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가 오는 14일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로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반려동물 참여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교감하며 활동하는 장애물 경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나도 슈퍼스타’ ▲반려견 ‘기다려 미션’ 등이다. 또 수제 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동반 캐리커쳐 체험, 견생네컷 등 12가지 체험장도 운영된다. 아울러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퀴즈를 풀며 공감대를 형성해보는 ‘펫티켓 OX 퀴즈’, 이학범 수의사가 진행하는 ‘건강한 반려생활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스포츠(어질리티)..

2023.10.10/ #도시기록 #공공미술 #안양디오밸리 #태양을항하여 #안양 #국제유통진지 #호계동 #옛금성통신부지/ 안양시 호계동 디오밸리 건물앞에 있는 분수조형물. 건축물 미술풀으로 2005년에 설치된 작품이다. 작품명은 작가는 "정대현"으로 기록되어 있다. 안양 디오밸리가 있던 자리에는 금성통신안양공장이 있었다. 현재의 부지를 서울경기산업중기부품상협동조합에서 매입해 2004년 3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아파트형 공장을 지어 2005년 6월에 준공했다. 시공: 주식회사 대우건설 설계및감리: 내외종합건축사사무소 한편 안양시 호계동 구군포사거리 일대에는 1960년대 금성통신 안양공장이 있던 곳이다. 금성통신의 역사를 보면 1965년부터 부산 온천동(溫泉洞) 공장에서 EMD식 자동교환기를 생산하던 금성..

경기 안양시가 석수3동, 관양1동, 관양2동의 행정동 명칭을 각각 옛 지명을 살린 충훈동, 관양동, 인덕원동으로 바꾼다. 명칭 변경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한 것으로, 안양시의 행정동 명칭이 변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양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10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달 11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286회 임시회에 해당 조례안을 상정했고, 같은 달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변경된 행정동 명칭은 내년 1월1일부터 사용된다. 시행일 이후 새로운 동의 이름으로 시설물 교체 등의 후속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안양시의 이번 행정동 명칭 변경은 주민들이 주도해서 만들어낸 것이다. 안양시는 1990년 인구 증가에 따른 분동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