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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정 제36호 의왕의 백운사

[볼기행]경기도지정 제36호 의왕의 백운사 경기도지정 제36호 백운사 의왕시 왕곡동 산3번지 백운산 능선에 있는 백운사는 경기도지정 제 36호의 전통사찰로서 고종32년(1895) 청풍김씨종중에서 건평20평 규모의 암자를 세운 것이다. 백운사는 원래 19세기말에 창건되었다고 하며 현재의 백운사에서 3km정도 올라간 지점에 있었으나 고종 31년(1894) 산불로 소실되어 현재의 자리로 옮겨 새로 지었다. 그 후 1916년, 1955년, 1971년, 1999년, 네 차례에 걸쳐 증수, 개축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그 곳 빈 절터에는 주춧돌과 기석, 그리고 기와조각이 산재하여 있을 뿐이다. ** 교통편 ** 4호선 인덕원역에서 60번 버스를 타고 의왕등기소에서 하차, 도보로 30분거리 2003-05-31 1..

하루짜리 값진여행 의왕 백운호수

[볼기행]하루짜리 값진여행 의왕 백운호수 하루짜리 값진여행 의왕 백운호수 소재지; 경기 의왕시 학의동 의왕시 학의동에 있는 이 저수지는 제방길이가 253m 담수면적이 60여ha로 1953년 9월 준공을 본 인공호수이다. 백운산과 청계산이 둘러 있고 이들 산계곡의 물이 호수로 흘러든다. 따라서 물이 맑고 주변풍치가 매우 좋다. 호수가 생긴뒤 오랫동안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즐겨찾는 곳이었으나, 아름다운 주위 풍치 때문에 저수지 주변일부가 유원지화 했고, 이뒤로 낚시보다는 행락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유원지에는 음식점과 카페가 고르게 갖춰져 있고 호수에는 유선을 띄우고 있으며 호수주변에는 순환도로가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매우좋다. 승용차; 인덕원 사거리-백운호수 대중교통; * 지하철:인덕원 하차. * 시내버스..

1969년, 안양유원지의 풍선장수

#안양 #닐미샬로프(http://www.mishalov.net/) #기록#역사/ 여름철 피서지로 한해 40-100만 인파가 몰렸던 1968년 안양유원지의 풍경입니다. 풍선장수 아저씨 뒷쪽 바위로 볼때 현 안양예술공원 주차장을 나와 우측으로 다리를 건너 올라가는 도로 초입으로 추측되네요. 하얀실을 묶어 공중으로 날고 싶어하는 울긋불긋한 풍선을 파는 풍선장수 아저씨와 풍선 하나를 손에 들고는 뒷쪽에 앉아 풍선을 바라보는 한 어린이의 표정이 파란 풍선도 하나 더 갗고 싶은데... 하는 듯 하네요. 당시 안양유원지에는 물방개, 뺑뺑이, 사격, 화살쏘기, 도깨비집, 풍선장수, 아이스깨끼 장수, 달고나뽑기 등등이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지요. 특히 풍선은 손가락이나 가방에 실을 묶어 자신을 과시할 수 있어 인기였..

1969년, 안양유원지 대형풀장

#안양 #닐미샬로프(http://www.mishalov.net/) #기록#역사/ 1969년 여름의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에 있던 대형풀 장의 모습입니다. 유원지 입구에는 공짜풀이 있었지만 이곳은 유료풀장이라 한산해 보입니다. 대형풀장의 기억으로는 초등학교 6학년때 외삼촌이 수영을 가르쳐 준다고 깊이 2미터가 넘는 곳으로 그냥 집어던져 허우적되며 물 먹은 것을 잊지 못합니다. 당시 안양유원지에는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제1, 제2풀이 계곡 입구(현 주차장 위쪽)에 있었고, 상류쪽으로 올라가면 돈을 내고 들어가야 하는 대형풀, 맘모스수영장, 만안각수영장, 안양관광호텔 수영장 등이 있었지요. 주말이면 하루 10만 인파가 몰려들 정도로 서울시민들의 여름철 피서지로 안양유원지 입구 현 지하도 위 철길에는 임..

1970년대, 안양유원지 풍경

#안양 #안양유원지 #1970년대 / 사진속 풍경은 1970년대 안양유원지 초입의 모습이다. 1950-1980년 안양유원지는 수도권 주민들의 인기 피서지중 한곳이었다. 특히 1970년대에는 삼성천 계곡을 따라 대영풀장, 맘모스풀장, 안양관광호텔수영장, 만안각수영장들이 줄줄이 들어서 수영하기는 좋았던 반면 지하수를 마구잡이로 뽑아쓰면서 게곡의 수량이 줄어들고,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기 시작하는 등 유원지가 점차 훼손되는 계기가 된다. / 사진제공-이정범 선생

우담바라로 유명해진 의왕 청계사

[볼기행]우담바라로 유명해진 의왕 청계사 우담바라로 유명해진 청계사 의왕시 청계동 11번지에 있는 청계사는 경기도지정문화재자료 제6호로 해발 618m 청계산 중턱에 있다.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가 고려 충렬왕 10년(1284) 시중 조인규에 의해 중건된 청계사는 중형사원으로 사원규모와 가람(사찰)의 배치는 조선시대 전형으로 보인다. 조선 연산군이 도성내에 있는 사찰을 없애고 그곳에 사찰을 세우자 불교측에서는 이 곳을 선종의 본산으로 정하였다고 한다. 안양에서 동쪽으로 10km 정도 떨어져 있는 청계사의 현재 사찰 모습은 1955년 이후 역대 주지스님들의 정성스러운 증수로 이루어 졌다. 사찰내에는 조선 숙종 15년(1689)에 세운 청계사 사적기비(174cm×92cm×26cm)가 있고 조선후기의 건물로 보이..

삼성산 정상부에 있는 삼막사

[볼기행]삼성산 정상부에 있는 삼막사 삼성산 정상부에 있는 삼막사 소재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41-54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석수동 삼성산(해발 481m)8부 능선에는 삼막사(三幕寺)란 천년 고찰이 있다. 이 절은 1천300여년전 신라 문무왕(文武王) 17년(677년) 원효(元曉), 의상(義湘), 윤필(潤筆) 등 3명의 고승이 암자를 지어 정진하던 곳으로 삼성산(三聖山)이란 이름도 이때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후 신라 도선국사(道詵國師.827∼898)가 중건하고 고려 태조가 중수했으며 조선조 무학(無學)대사에 의해 한양 남쪽의 비보 사찰로 역할을 했다. 임진왜란 당시 왜구가 침범, 절에 불을 질렀으나 법당 건물은 타지 않아 왜구가 참회하고 떠났다는 전설이 있으며 조선시대부터 남왈삼막(南曰三幕)이..

수리산 서남쪽에 자리잡은 사찰 수리사

[볼기행]수리산 서남쪽에 자리잡은 사찰 수리사 수리산 서남쪽에 자리잡은 사찰 소재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군포시를 포근하게 감싸안고 있는 수리산 거룡봉 남쪽에 위치한 1천5백년의 전통사찰 수리사는 신라시대 진흥왕 18년(558년)에 수도중에 나타난 부처님으로부터 “너는 다음 세에 부처가 되리라”는 예언을 받은 운산(雲山)스님에 의해 창건돼 ‘도를 닦아 이치를 깨달았다 뜻’의 수리사(修理寺)로 명명된 고찰이다. 절의 기록이나 석물이 남아 있지 않아 역사를 헤아려 볼 길이 없다. 하지만 예부터 견불산수리사(見佛山修理寺)라 하여 수리산의 유일한 고찰로 오래 존속해 온 것이 확실하다. 조선시대 이전에는 부속 암자만 12개를 거느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진 수리사는 임진왜란 중에 크게 파손 되었고,의병장 곽재..

안양 첫 장어구이집 진성민물장어(since1983)

[맛기행]안양 첫 장어구이집 진성민물장어 안양시내에서 장어구이집으로 첫손꼽는 집이다. 내력은 물론 시설규모가 장어구이집으로는 전국에 몇 안되는 집으로 이름나 있다. 진성민물장어집은 1983년 개업했다. 안양시내에 처음 생긴 장어구이집이었고, 지금은 규모와 내력으로 안양 시내에서는 물론 전국에서도 몇 안되는 이름난 장어구이전문집으로 알려져 있다. 안양대교 인근 고가교 옆 3층짜리 건물에서 자그마하게 운영하다가 지금은 평촌으로 옮겼는데 시설규모가 클 뿐더러 웬만한 일식집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정갈하면서 식사자리가 다양하게 갖추어져 어떤 모임이라도 가능하다. 장어구이 맛은 첫째 오랜 노하우에서 비롯된 싱싱한 장어 관리에 있다고 한다. 1주에 3회 양식장에서 공급해오는 장어는 5.5미에서 6미의 크기에 해당하는 ..

군포식당-설렁탕과 수육

[맛기행]군포식당-설렁탕과 수육 [이집은 OB-GREEN 가이드에서 추천한 별미집입니다] 특징 군포시내에서 내력이 가장 오랜 50년 넘는 내력의 음식명소로, 양지탕이라 불려지는 설렁탕과 수육이 별미다. 위치 군포시 당동 478-22 / 전화 (0343)452-0025 메뉴 양지설렁탕, 보쌈수육, 보쌈제육 기타 큰 명절과 첫째, 셋째 일요일은 휴무.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주차 가능 「군포식당」은 군포시에서 내력이 가장 오랜 음식명소다. 양지탕 또는 양지설렁탕이라 불려지는 설렁탕과 수육을 전문으로 50년이 넘는 곳이다. 1959년 군포역 앞에서 문을 열어 지금의 자리로 옮겨 앉은 것만도 25년을 넘어서고 있는 데, 처음 문을 연 김정숙할머니가 건강한 모습으로 장녀인 이숙자씨와 함께 한결같은 맛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