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8794

[안양권지도]1899년 과천군읍지(규10708)-안양권

1899년 과천군읍지(규10708)-안양권 #고지도 #시흥군 #1899년 #기록 #기억 #안양 #군포#금천 이 지도는 1899년(光武3) 전국적인 읍지 편찬 사업의 일환으로 편찬된 경기도 『과천군읍지』〈奎 10708〉에 수록된 과천군 지도로 현재의 안양.군포 유역의 산세를 함께 보여준다. 서남쪽을 위로 그렸고, 서남-동북으로 길게 배치한 회화식 지도이다. 태을산(太乙山), 수리산(修理山), 청계산(淸溪山), 관악산(冠岳山), 우면산(牛面山) 등 주요 산은 검은 먹으로 선을 그린 후 청색으로 채색하였고 산의 명칭은 붉은 사각형 안에 적은 후 황색으로 채색하였다. 안양천(安養川), 공수천(公須川), 승방천(僧房川) 등의 하천과 한강은 담청색, 읍치는 붉은 사각형 안에 ‘읍’이라 쓴 후 담청색으로 채색하였다...

[20170328]의왕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표준 디자인 개발

의왕시가 시내 곳곳의 공사장 가설 울타리를 지역 특색과 시정 비전을 나타내는 표현 도구로 삼기로 하고 자체개발한 표준디자인을 배포해 도시경관 향상 및 시민소통에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해 건축과 도시디자인팀이 마련한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의왕백운밸리 개발, 장안지구 개발 사업현장을 비롯해 농어촌 공사부지, 재개발‧재건축 도시정비 사업장 등 시 전역의 대규모 개발사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장마다 불규칙한 디자인과 불법 광고물로 도배됐던 울타리가 도시 이미지에 걸맞는 디자인으로 탈바꿈해 도시미관 개선과 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울타리 디자인 가이드라인 주요 테마는 의왕의 랜드마크를 표현한 의왕 명소,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갤러리, 의왕의 CI와 BI로 표현한 ‘행..

[20170328]안양시, 전국 최초 상·하수도요금 문자 고지 서비스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상․하수도요금 스마트 문자 고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난 27일부터 서비스에 나섰다. 스마트 문자 고지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문자로 전송되어 스마트폰에서 바로 요금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며 종이고지서 제작 발송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상하수도 요금 자동납부를 신청한 수용가를 대상(현재 1만8천 건)으로 안양시상하수도 홈페이지(water.anyang.go.kr) 또는 전화(031-8045-2722)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200원의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발굴하여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상․하수도요금 자동납부, 전용계좌 납부, 인터넷납부, AR..

[20170328]안양시청 마당에서 청년 푸드트럭 영업 개시

안양시청 마당에서 청년실업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푸드트럭이 영업을 시작했다. 시는 식품위생법 개정(2015.10.21.)으로 공공청사 부지에 이동용 음식판매 자동차(일명 푸드트럭) 운영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규제개혁 차원에서 이동용 음식판매 자동차 영업자를 지난해 10월 모집하여 선정 절차를 거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시는 우선 안양시청 민원실 입구에서 푸드트럭 영업을 시작하고 영업자의 여건에 맞춰 순차적으로 만안구청과 동안구청에 푸드트럭 영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규제개혁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시정을 최우선 과제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푸드트럭 영업 개시로 지난 12월 시 청사 앞 광장 경관 개선 공사..

[자료]군포라는 이름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나?

군포라는 이름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나? 사람들에게는 모두 각자의 이름이 있듯이 땅에는 땅 이름, 즉 지명(地明)이 있다. 지명은 인류의 사회생활과 더불어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났으며 그 지역의 주변 환경과 역사, 이에 대한 의미부여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다양하게 얽히면서 생겨나게 되었다. 따라서 지명에는 그 지역에 대한 역사와 풍속, 문화 등은 물론 그 지역의 독특한 자연환경이나 생활풍습 등이 녹아있는 경우가 많다. 지명에 대한 유래를 살펴보는데 있어서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그 지명에 대한 의미를 해석하는 일이다. 지명이 고유어(순 우리말)라면 이에 대한 의미를 찾아보는 것이고, 한자어가 있다면 그 한자어에 담긴 의미를 해석해 보는 일이다. 군포시는 1979년 5월에 시흥군 남면에서 군포읍으로 승격하였..

[최병렬]군포장의 변천과정 이야기

사람들의 왕래에 영향을 미친 또 하나의 요소는 장시이다. 장시는 15세기 말에 발생하여 조선 후기에는 전국적으로 5일장의 형태로 발전했다. 일반 백성들은 장시에서 잉여 물자를 팔고, 부족한 물자를 보충하였다. 따라서 장시는 일반 백성들의 왕래에 중요한 요인이 되었으며, 옛길의 형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안양시 지명유래』에 따르면, 군포장(軍浦場)은 수원에서 지지대 고개를 넘어 안양을 거쳐 한양으로 가던 시흥로 역로(驛路)의 중간 지점인 현재의 호계동 삼신아파트와 진우아파트 지역에 인접한 구군포 사거리와 안양천(맑은내, 군포천) 사이로 지금도 이곳 구장터 부근 도로는 구군포길로 불리우고, 옛 군포장이 위치하던 지역은 ‘구장터1로’에서 ‘구장터3로’까지의 도로 명칭을 지니고 있어 이곳이 장터였음을 보..

[자료]수리산과 모락산의 역사

경기 수리산과 모락산의 역사(월간산 2001년 6월호) 수리산(修理山)-태을성 초제를 지내던 독수리 형상의 산 경기도 안성의 칠현산에서 맥이 북으로 뻗어가서 용인의 보개산, 수원의 광교산을 지나 서쪽으로 다시 이어지는 한남정맥(漢南正脈)이 수리산의 山經이다. 경기도 안양시·군포시·안산시의 진산이며, 안양·군포·안산·시흥의 네 도시가 접경하는 해발 474.8m의 산이다. 비운의 임금 단종이 사냥을 했을 만큼 그 옛날엔 숲이 무성하고 산짐승이 많았던 산이다. 2년 10월 1일 기묘일조에, "임금이 보천리에 이르러 낮 수라를 들고 수리산(修理山)에서 말을 몰아 사냥하였다. 해질 무렵에 과천에 이르러 비을매리(飛乙每里: 지금의 안양 비산동 추정)에서 거가(車駕)를 멈추었다."고 이 때의 일을 기록하였다. 주변이..

[자료-오기환]문화예술과 역사4, 안양 지정문화재 및 문화유산

문화예술과 역사가 어우러진 안양-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2015-09-04 오전 10:12:00 1591 안양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부소장 오 기 환 5. 삼막사는 신라의 승려, 원효·의상·운필이 창건하여 산의 이름을 삼성산이라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조선후기 마애불과 칠성각이 건립되는 등 지속적으로 중창과 중건이 이루어지면서 법등이 이어져 왔으며 현대에 들어와 크게 중창이 되면서, 대웅전·명왕전·망해전·관음전·천불전 등 다수의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초석·석탑·석간·석상·마애삼존불 칠성각 등 전통사찰의 위상을 보여주는 다수의 유적, 유물들이 전하고 있는데 그 수가 안양에 소재하고 있는 사찰중 가장 많다. 사찰은 안양사·삼막사·불성사·염불암·망월암·망해암·반월암 보장사 ..

[자료-오기환]문화예술과 역사3, 안양의 전통문화재(유물.유적)

문화예술과 역사가 어우러진 안양-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2015-08-28 오전 10:52:00 1375 안양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부소장 오 기 환 3. 안양의 전통문화재(유물.유적)로 본 사회적, 경제적 변화 선사(청동기)시대의 유물인 타제석기가 평촌동 250번지 귀인마을 일대에서 수습된바 있고 동안구 관양동 산15번지 일대에서도 석핵, 찍개, 긁개, 박편석기, 망치돌, 식재류 등의 석기류가 확인되었다. 최근 광역상수도사업 확장공사시 선사시대의 생할터전을 발굴 확인하여 보존하고 있으며, 내비산동에서도 타제석기가 수습된 바 있다. 4 관양동 유적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주거지 8기와 수혈유구 4기가 확인되었고, 주거지는 대략 해발 600미터 내외의 구릉 남사면에 위치하여, 장축 ..

[오기환]문화예술과 역사2, 조선사회와 안양의 발전

문화예술과 역사가 어우러진 안양-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2015-08-20 오후 6:51:00 1257 안양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부소장 오 기 환 2. 조선사회와 안양의 발전 조선 후기에 안양은 한적하기 그지없는 시골마을이었다. 하지만 정조가 즉위하고 수원에 현룽원이 조성되고, 새로이 화성이 축조되면서 안양은 새롭게 부상했다. 이는 임금이 행차할 때 기존 과천길을 버리고 시흥 안양을 경유하는 길을 조성하면서부터였다. 원래 화산능행 노정은 노량의 배다리를 건너 요양봉저정-만안고개-금불암-금불고개((현 숭실대 부근)-사당리-남태령-과천행궁-찬우물점-인덕원천교-갈산점-원동점-사근참행궁-지지대고개를 거쳐 화성에 이르렀다. 이는 호현(여우고개) 또는 염시현이라 불리던 남태령을 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