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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하]근대 민족운동과 안양

근대 민족운동과 안양 박철하(前숭실대 강사) 목 차 1. 근대 안양지역의 사회변동 2. 대한제국기 안양․시흥지역의 농민운동 3. 을사늑약 체결 이후 안양지역의 의병활동 4. 안양지역의 3.1운동 5. 1930년대 안양지역의 노동운동 6. 1940년대 이재천․ 이재현 형제의 반일독립운동 1. 근대 안양지역의 사회변동 1) 정조의 현륭원행 이후 안양지역의 사회변화 조선시대에 안양(安養)이라 하면 금천현 현내면의 안양리(安養里)를 의미한다. 현재의 안양지역과 관련하여 볼 때 석수동 일대로 안양사(安養寺)와 관계된 지명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과천군 하서면 안양리(安陽里)가 보이는데 이곳에는 역참인 안양역(安陽驛)이 있었으며, 현재의 안양역 주변으로 추정된다. 대한제국기에도 경부선철도의 임시정거장이 있던 곳이 ..

[20170511]의왕시,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의왕시는 도시미래상을 재정립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하고자‘2035년 의왕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5월 중으로 용역업체를 선정한 후 과업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도시성장 추세에 대비한 도시공간을 재진단하고 도시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의왕시의 미래상 및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주거유형 수요가 다양해지는 등 도시의 구조와 기능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의 지역특성에 맞도록 도시성장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주거․산업․물류 및 재생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도시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시기본계획은 소수 전문가 및 시 주도로 이루어졌으나 이번 용역에서는 기존 도시기본계획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의왕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

[20170510]안양.군포.의왕.과천 19대 대선 투표 결과와 뉴햄프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 현재 개표 마감 결과 총 3천267만2천10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342만3800표로 전체의 41.08%를 득표해 당선이 확정됐다. 이어 2번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785만 2849표(24.03%), 기호 3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699만 8342표(21.41%), 기호 4번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20만 8771표(6.76%), 기호 5번 정의당 심상정 후보 201만 7458표(6.17%)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안양.군포.의왕.과천의 투표율과 각 후보별 득표율은 얼마일까. 안양시만안구 선거인수 215,032명 투표수 167,995명(78.1%) 1번 문재인 70,454(42.08) 2번 홍준표 35,189..

1968년 안양 미군부대와 담장 밖 삼양펄프 안양공장

#안양 #기록 #기억 #미군부대 #주한미군 #83병기대대 #역사 #안양읍 #원도심 #동네 #골목 #석수동 #닐미샬로프/ 1969년 무렵에 촬영한 안양 석수1동 미군부대(83병기대대) 안과 밖의 풍경으로 1968년 3월부터 1969년 4월까지 이 부대에 '우편병'(전령)으로 근무했던 닐 미샬로프(Neil Mishalov)씨가 찍은 것이다. 차량들 뒷쪽의 담 너머는 안양유원지에서 안양천으로 연결되는 삼성천이 흐른다. 행정경계로 볼때는 부대쪽은 석수1동, 하천 건너는 안양2동이다. 부대 담장 너머로 굴뚝이 우뚝 서 있는 공장이 보이는데 1957년 설립해 골판지를 생산하던 삼양펄프 안양공장으로 회사명이 국제제지 이어 1987년 1월 1일부로 아세아제지로 상호가 변경되었다가 전국에 흩어진 공장들을 충북 청원으로 ..

[20170508]안양시, 석수동 철재상가에 근린생활시설 조성

서울 금천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전철 1호선 석수역 일대 소형 공장과 무허가 철재상가들이 혼재한 곳이 오는 2020년까지 근린생활지역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안양시에 따르면 현재 자연녹지와 주거지역이면서 소형 공장과 철재상가들이 혼재돼 있는 곳을 재정비해 토지 소유주들이 판매시설과 의료시설 및 상업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준주거지역 등으로의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전철과 도로 사이 1만5천500㎡(약 4천688평)에 이르는 이 지역은 철도시설공단이 25%, 나머지는 토지주 9명이 나눠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 50~60년대 서울 철강단지에서 옮겨온 철물점을 중심으로 철재상가가 밀집해 있다. 현재 34개의 상가 중 8동만 허가를 받았으며, 나머지는 모두 무허가이다 현재 허가를 받은 일..

[20170508]의왕 바라산휴양림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의왕시는 ‘의왕 바라산휴양림’을 방문하는 숙박객 등을 대상으로 휴양림 주변 숲이 가진 다양한 치유인자를 활용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에 조성된 ‘치유숲길’에서 6월까지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7월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산림치유는 피톤치드, 음이온, 광선, 습도, 아름다운 경관 등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연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일련의 활동을 말하는데, 독일‧일본 등에서는 오래 전부터 효능이 알려져 널리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언론매체를 통해 다양한 경험사례들이 소개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의왕시는 산림치유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에 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내 의..

[2017508]의왕 인덕원IT밸리 플리마켓 마지막 금요일 열려요

의왕시 인덕원IT밸리(포일동 소재)에서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입주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플리마켓이 열기로 하고 처음 열린 지난 28일에 인덕원IT밸리 입주민은 물론 안양, 과천시민 등 약 1,000여명의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에 개최된 ‘윈윈 플리마켓’은 인덕원IT밸리내 입주한 기업들에게는 제품홍보창구의 역할을 하고, 인근 주민들에게는 중소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30~80%)하는 행사로 진행돼 참여 시민의 만족도가 높았다. 입주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마켓인 만큼 다양한 후원도 이어졌다. ‘The제주돈’에서는 수제맥주 300잔을, ‘메이킹북스토리’에서는 부직포 앞치마를 무료로 제공하여 참여한 업체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인덕원IT밸리내 카페인 ..

[20170508]13일 주말 저녁 안양천 '쌍개울 힐링음악회'

안양시는 오는 13일(토)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쌍개울 문화광장 특별무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안양천 명소화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해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안양천 명소화 사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 후 공연이 본격 시작된다. 안양실내악단의 국악실내악 연주, 시립합창단의 뮤지컬 아리아, 최재훈 테너색소폰 연주자의 흥겨운 연주 등이 이어지며 보컬듀엣 가 ‘별이 진다네’ 등으로 마지막 무대를 꾸민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민의 휴식처이자 힐링공간인 안양천 쌍개울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주말 저녁을 가족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안양천의 봄날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08]안양 동안청소년수련관 - 대구 수성구 청소년수련관 MOU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소년수련관과 지역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직원 20여명이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견학 및 팀별교류활동 등을 진행했다. 특히 양 수련관 팀별 교류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공유 등 실무자들의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여 상호교류가 이루어졌다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가장 큰 성과다. 김정중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수련시설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상호 우호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를 잘 유지하여 지역을 뛰어넘어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20170508]군포시, 행정동 신설 등 관내 행정구역 개편 추진

군포시가 행정동 1개 동 신설과 관할 경계조정 등 대대적인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 중이다. 시(市) 승격 이후 28년간 유지해오던 행정구역을 시민 생활편의를 향상하려 인구 과밀지역은 분동하고, 동과 생활권 불일치 지역의 경계를 조정하는 등의 방안을 구상해 오는 11일과 18일 해당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가 구상한 행정구역 개편안은 경계조정(군포1․2동) 권역, 동 신설(부곡․송정지구) 권역, 동 명칭변경(대야동) 권역, 불부합 조정(금정동) 권역 등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11일과 18일 주민설명회는 오전과 오후 2차례씩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11일 오전 10시에는 경계조정(군포초교~한세대 일원 행정동 관할 변경) 권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