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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의왕시, 평가인증 어린이집에 조리원 인건비 지원

의왕시는 어린이집 보육의 질을 높이고 원장 및 보육교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내 평가인증시설 소규모(39인이하)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조리원(1인) 인건비를 확대 지원한다. 소규모 민간‧가정어린이집은 재정상 어려움으로 조리원을 채용하지 못해 원장 및 교사들의 보육부담이 가중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에서 2016년 3월부터 평가인증 재인증 시설 30여개에 매월 4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왔다. 의왕시는 조리원 인건비 지원으로 민간‧가정어린이집의 보육여건이 개선되고 양질의 급식이 제공되어 보육교사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2017년 추경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80여개의 평가인증시설 전체에 매월 50만원씩 조리원 인건비를 확대지원 할 계획이다. 조리원 인건비 지원대상은 관내 평가인증 어린이..

[20170523]의왕 왕송호수에 멸종위기Ⅱ급 ‘대모잠자리’ 나타나다

의왕시 환경사업소는 5월 18일 왕송호수 인공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대모잠자리(학명:Libellula angelina)’ 7개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대모잠자리는 서해안과 남해안의 일부지역에서 4월 하순부터 6월까지 국한적으로 관찰되며, 날개에 흑갈색 반점 3개가 있고 등에 흑갈색 줄무늬가 있다. 대모잠자리는 최근 개체수가 급감하여 국제자연보존연맹(IUCN)으로 부터 멸종위기종(CN)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되었다. 주로 연못과 습지에서 서식하는 대모잠자리가 도시개발로 인해 연못과 둠벙 등이 급격히 사라지면서 개체수가 급감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의왕시는 서식지 조건이 까다로운 대모잠자리가 왕송호수에서 발견된 것은 의왕시가 왕송호수의 수질개..

[영상]tbsTV 시간을 품다 - 제185회 옛 공장의 변신 "김중업건축박물관"(2017.01.19)

#방송 #tbs #서울산책 #김중업박물관 #안양예술공원/ tbs-TV에서 안양 김중업박물관을 또 소개했네요.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 - 제 185회 옛 공장의 변신 "김중업건축박물관" 상영시간 7분27초/ 방영 2017.01.19 경기도 안양시 안양예술공원 초입에 자리한 김중업건축박물관.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유유산업 안양공장 건물을 안양시에서 매입해 현재의 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한 것인데요. 건물 내부는 현대식으로 변신했지만, 외형은 설계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김중업은 세계적인 건축가 프랑스의 르 코르뷔지에에게 사사받은 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한국에 돌아온 바로 이듬해인 1957년, 유유산업 공장 설계를 맡게 됩니다. 김중업의 초기 작품 세계를 잘 보여주는 유유산..

1968년 여름의 안양유원지 풍경(현 벽천광장앞)

#안양 #기록 #기억 #역사 #피서 #안양유원지 #닐미샬로프/ 1968년의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 풍경으로 당시 석수동 미군부대(83병기대대)에서 우편병(전령)으로 근무했던(1968년 3월-1969년 4월/ 1년 1개월) '닐 미샬로프(Neil Mishalov)씨가 찍은 사진이다. 사진속 위치는 현재의 벽면분수가 있는 벽천광장 끝자락으로 연주암, 불성사, 망월암, 천인암, 삼막사, 염불암 등의 사찰 이름이 적힌 화살표 팻말이 걸려있다. 삼성산과 관악산에 자리한 사찰들에 지금은 등산객이나 찾지만 당시에는 안양유원지로 소풍온 나들이객들이 평범한 옷차림에 운동화, 고무신을 신고 비포장 산길을 올라 사찰까지 들렸을 만큼 관광지나 다름없었다. 1960-70년대의 안양유원지는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의 여름철 피..

[20170513]삼남길 1구간 '과천-안양' 한양관문길

#옛길 #삼남길 #도보 #걷기 #1구간 #한양관문길 #과천 #안양 #남태령 #온온사 #시흥향교 #가자우물 #찬우물 #인덕원터 과거 옛길을 보면 조선시대에 전국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있었다. 1970년 신경준과 홍봉한 등이 영조의 명에 따라 편찬을 시작한 『증보문헌비고』 라는 책은 전국의 도로를 총 9개로 정리하고 있고, 신경준의 『도로고』 는 6개, 김정호의 『대동지지』 는 전국의 도로를 10개로 정리하고 있다. 이들 도로는 의주로 가는 길을 첫 번째 길로 해서 시계 방향으로 순서를 매겼는데, 중국과 통하는 의주대로, 일본을 오가는 사신들이 이용했던 영남대로, 한양과 삼남지방을 이었던 삼남대로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길들을 통해 한반도는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잇는 가교 역학을 수행했고, 조선 시대에는 ..

[20170521]군포시, 미세먼지 잡기 나섰다

문재인 정부의 미세먼저 저감을 위한 노력에 군포시도 적극 동참한다. 군포시는 19일 올해 대기질 개선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2017년에 신규로 개발․추진 중인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크게 자동차․가정․기업의 3가지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우선 시는 지난 1월부터 친환경 저공해 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해 4월 말까지 29대의 전기 자동차 구매를 지원했고, 동시에 미세먼지 배출량이 큰 것으로 알려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적극 유도해 451대(월평균 112.8대)의 폐차를 이끌어냈다. 2016년 1년 동안 시가 지원한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실적이 548대(월평균 45.7대)인 것과 비교했을 때 크게 상승한 수치다. 또 시는 2월부터 가정용 노후 보일..

[20170521]안양시, 도시재생대학 개강

안양시는 지난 18일 동안구청에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이해를 높이기 위한 도시재생대학의 입학식을 실시했다. 도시재생사업은 한 동네의 기본 틀은 보존하면서 낡고 노후한 곳곳을 주민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지역 전체를 허물어 공동주택단지를 건설하는 재개발이나 재건축과는 차별화된 개념이다. 구 주택가가 밀집해 있는 안양3·7·9동과 석수2동, 박달1·2동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120명이 수강생으로 참여하며, 시청 대회의실과 동주민센터 등에서 오는 7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14:00∼17:00) 열린다. 도시재생대학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며 해당분야 전문지식을 보유한 대학교수 등이 강사를 맡아 진행한다. 기본과정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특..

[20170521]안양시, 2017년 국민영양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안양시가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국민영양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는 2016년 추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양시는 유아, 청소년 대상으로 비만예방과 바른 식생활습관 형성 프로그램 운영,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만성질환자를 위한 영양문제 파악 및 해결을 위한 전문상담 서비스 제공, 식생활개선 건강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 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 안양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안양시 식생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여 안양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영양개선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식습관을 바람직하게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70521]안양시, 2017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양시가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2017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 317개 기관 (전국 지자체, 중앙부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등에 대한 4개 부문에 대한 2016년 실적 및 우수시책에 대하여 평가했다. 평가 결과 안양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3천만원의 국가보조금을 교부받고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특히 안양시는 재난부서 전문성 강화(방재직 채용, 재난부서 근무 전직원 역량강화 교육), 재난안전 분야 예산 확대, 기관장리더십(재난취약시설물 및 취약계층 현장점검 12회, 캠페인 실시 12회 등)부문, 우수시책(안전세미나 개최, 시민안전 페스티벌 개최, 하천변 안심번호판 부여 등) 등 평가항목..

[20170513]안양, 조선시대 만안교.사찰 등 석재 채취 현장?

#안양 #석재 #돌 #만안교 #안양사지 #중초사지 #채석/ 우리 조상들은 청동기 고인돌 시대부터 돌을 잘라내는 기술을 갖고 있었다. 방법은 잘라야 할 선에 따라 구명들을 열지어 파고 마른 단단한 나무를 구멍에 박고 물을 부으면 나무가 팽창하면서 그 단단한 돌도 쪼개지지요. 안양예술공원 주차장 건너편 낙원마을 뒤 산자락(안양2동 예술공원 118번길 21-27 뒤)에 오르면 커다란 바위들이 있는데 일부 바위는 돌을 잘라낸 흔적이 있고 일부 바위는 돌을 잘라내기 위해 구멍을 뚫어놓은 것들도 있습니다. 과거 여기서 잘라낸 석재들은 인근의 만안교를 놓는데 또는 중초사와 안양사의 당간지주, 석탑 등을 만들때 쓰였졌을 수도 있습니다. 이 현장은 안양2동 어르신들의 입을 통해 전해지던 곳인데 김귀연 전 안양2동주민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