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4787

[20161221]군포 초막골생태공원 눈․얼음썰매장 23일 개장

군포시가 이번 겨울에도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많은 주민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겨울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초막골생태공원 내에 눈썰매장을 조성해 오는 23일 개장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휴장일 없이 운영되는 이번 눈썰매장은 폭 15m, 길이 90m, 높이 10m 규모로 초막골생태공원 내 자연 경사가 있는 ‘초록마당(실개천이 흐르는 넓은 잔디밭)’ 일대에 조성됐다.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책임지고 운영하는 이곳의 장비 대여 포함 이용 요금은 5천원(군포시민 3천500원)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는 날씨에 상관없이 안정적이고 안전한 썰매장 운영을 위해 에버슬라이드 바닥재를 활용해 썰매장을 만들었다. 아울러 안전관리 요원과 현장 응급처치 인력도 배치해 썰매장 이용 수..

[20161220]군포시, 30년 방치된 나대지 마을 공원으로!

군포시는 위치적으로 관내에 속해 있지만 안양시 체비지여서 30년간 빈 땅으로 방치돼 지저분했던 당동 744-6번지 일원을 지난 8월 매입, 최근 쌈지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인근 지역 주민들의 거주 환경을 개선했다. 시에 의하면 군포1동 지역에는 236㎡ 면적의 나대지가 1980년대부터 개발되지 못하고 있었다. 안양시 소유였기에 실질적・행정적으로 지역 주민이나 시가 관리․활용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해당 지역 200m 이내에 거주하는 450가구뿐만 아니라 많은 군포1동 주민들이 오랫동안 환경정비를 요청, 시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4개월 전 안양시 체비지를 매입한 후 2회에 걸쳐 주민 의견을 수렴해 10월부터 공원 조성을 시작했다. 그 결과 30년 동안 나대지였던 곳은 깨끗하게 정비된 공원으로 바뀌었고, 지역..

[20161220]의왕시 왕송호수겨울축제, 이용료 모두 무료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길목에서 의왕 왕송호수의 추운 겨울을 즐기는 축제가 열린다. 의왕시는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이해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부터 한 달 동안 자연학습공원 잔디광장에서 왕송호수공원 겨울 축제를 연다. 입장료도 없고, 이용료도 없는 이번 축제에는 눈놀이 동산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눈썰매타기 눈싸움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만끽하면서 눈조각품을 구경하고 눈내리는 날을 주제로 한 포토존도 운영된다. 왕송호수변을 따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 동선에는 광장, 승차장, 정차장, 데크 등에 형형색색의 조명이 연출되고 LED로 만든 장미가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볼거리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왕송호수 겨울 축제에 관한 더 ..

[20161220]의왕도시공사, 겨울철 견인·구난 무료서비스

의왕도시공사가 의왕시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운영하는 ‘견인차량 서비스 봉사대’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견인차량 서비스 봉사대는 지난 2011년부터 견인사무소 직원들이 뜻을 모아 운영 중이다. 이들은 의왕시내 관공서나 공공시설, 공사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타이어 펑크 및 배터리 방전, 차량 문잠김 등의 경미한 고장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무료로 조치를 해주고, 고장이 나거나 운행이 불가능한 차량에는 견인 및 구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봉사대는 지금까지 1440여건의 무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견인차량 서비스 봉사대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은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의왕시 견인차량 서비스 봉사대 안내센터(031-426-3603)에 요청·문의하면 자세한 안..

[20161220]의왕 육아종합지원센터 '최우수 기관' 복지부장관상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근 전국 어린이집 지도점검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2016년 부모 모니터링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모 모니터링 사업은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들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위생·건강 및 안전관리 등 보육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왕시는 이를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의왕시는 올해 관내 11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단원으로는 부모 3명, 보육전문가 3명, 컨설턴트 1명 등 모두 7명이 참여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공간안전 분야를 모니터링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컨설팅 활동으로 시설 운영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

[20161220]의왕, 지속가능 교통도시 2년 연속 ‘최우수상’

의왕시가 지난 15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2016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및 BP 경진대회’에서 인구 10만~30만 명 이하 평가그룹인 ‘라’ 그룹 41개 지자체 중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 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교통 물류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한 교통정책을 발굴·홍보하는 지자체를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1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인구 10만 이상 74개 지자체의 지속가능 교통도시 현황과 교통정책에 대해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 3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종합평가 결과 의왕시는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상에 선정돼 기관..

[20161218]안양시-국토부, 월곶판교 복선전철 역 증설 갈등

안양시는 2019년 착공 예정인 월곶∼판교 복선전철의 안양시 만안구 지역에 역 2개를 더 지어줄 것과 노선의 일부 변경을 국토부에 요청하고 나섰다. 국토부의 월곶∼판교 복선전철 계획안을 보면 전체 구간의 길이는 37.7㎞에 이르며 수인선 시흥 월곶역에서 고속철도 광명역,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의왕 청계지구를 거쳐 신분당선의 판교역까지 9개 역사가 계획돼 있으며 이중 안양구간에는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인덕원역 사이에 (가칭)비산역 하나를 신설하는 안을 세워 내년 1월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안양시는 기존안이 확정될 경우 구도심인 만안구와 신도심인 동안구간 도시 균형이 깨질 것으로 보고 국토부가 계획 중인 노선을 변경해 비산역(동안구) 외에 구도심인 만안구 지역에..

[20161216]A-cube 북살롱, 안양출신 신태훈 웹툰작가 초청

네이버 유명 웹툰 『놓지마 정신줄』의 신태훈 작가가 안양에 온다. 평범한 일상 속 4인 가족이 겪는 에피소드인『놓지마 정신줄』은 2009년에 연재를 시작하여 현재 시즌2가 연재될 만큼 인기있는 웹툰 중 하나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오는 19일(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A-cube에서 개최하는 강연인 『청년공간 A-cube 북살롱』프로그램에 신태훈 작가를 초청했다. 『청년공간 』은 청소년을 포함해 청년층이 만나고 싶어하는 유명인을 초대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작가 신태훈은 양명고를 졸업해 안양과도 인연이 있다. 신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웹툰 시장의 이해와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진로탐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모교가 있는 지역인 만큼..

[20161216]의왕시 도시숲길 '단지둘레길' 추진

의왕시가 부족한 공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채택한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내 단지둘레길’ 사업이 시간적·경제적 부담은 물론, 협소한 장소의 문제까지 극복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떠오르고 있다. 공동주택단지 내 조경공간에 건강산책로를 만든다는 이 아이디어는 지난 10월 의왕시가 각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신규사업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아이템이다. 지금까지 그저 바라보는 데만 그쳤던 녹지공간을 입주민들이 실제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자는 것이다. 단지둘레길은 도시생활에 지친 입주민들이 밖으로 멀리 나서지 않고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시간에 구애되지 않고 체력과 여건에 맞춰 ‘내 집 안마당’에서 안전하게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입주민) 중심의 맞춤형 ‘..

[20161215]안양시, 공공도서관 무료 와이파이존 구축 확대

경기 안양시가 고품격의 무료 공공와이파이존 구축을 확대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모바일통신기기 사용이 늘어나는데 부응해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10개 시립도서관을 포함한 평생교육원과 만안·동안노인복지센터 등 12개소에 무료 공공와이파이존 구축을 확대한다. 시는 이들 공공청사에 대한 무선단말기를 기존 56개에서 31개 추가된 87개로 확대하는 공사를 이달 중 완료해 내년부터 서비스하기로 했다. 특히 자가 광통신망을 이용한 안정적 기가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과 평생교육원을 찾는 이용객들은 기존보다 빠른 인터넷환경에서 편리함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무선단말기가 추가되는 곳은 그간 무선와이파이존이 미치지 못했던 평생교육원 지하층을 비롯해 도서관의 노트북실, 종합자료실, 문화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