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4787

[20161222]안양시의회, ‘지진대비 정부지원 촉구 건의안’ 채택

안양시의회(의장 김대영)는 지난 21일 제22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재민 의원(새누리당, 비산1․2․3․부흥동)이 발의한 「지진대비 내진보강을 위한 정부지원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 역대 최강 지진과 400차례가 넘는 여진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라고 볼 수 없어,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지진을 대비하여 내진보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을 발의한 심재민 의원은 “지진의 피해는 대부분 건축물 붕괴로 나타나며, 건축물의 붕괴는 대규모 인명피해를 초래한다”며, “이번 건의안이 시발점이 되어 모든 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 적용과 안전 ..

[20161222]지역경쟁력지수 안양 14위, 군포 28위, 의왕33위

전국 159개 기초생활권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경쟁력지수에서 안양시가 14위(2014년 15위), 군포시가 28위(26위), 의왕시가 33위(27위)로 나타났다.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전국 159개 시군(특별시와 광역시 구 제외)을 대상으로 지역경쟁력지수를 평가해 21일 발표했다. 지역경쟁력지수 평가는 2년마다 진행되며 이번이 5번째 평가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수원시가 차지했다. 수원시는 2012년 3위, 2014년 2위에 이어 이번에는 정상을 차지했다. 녹지율, 문화 기반시설 수 증가 등 삶의 여유를 충족시킬 공간이 확충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역경쟁력지수는 전국의 기초생활권 159개 시군(특별시와 광역시 구 제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지역이 ..

[20161222]군포시, 독서경영 우수 직장 최우수상

직원들의 다양한 독서 관련 아이디어를 도시 전체에 접목해 책이 중심이 되는 일상을 만들어낸 군포시청이 최우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2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책 중심의 일상을 만들었다는 호평과 함께 ‘독서경영 우수 직장 최우수상(장관상)’을 받았다. 문체부 주최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 참여해 우수 직장 인증을 받았을 뿐 아니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독서경영 부분 문체부 장관상을 받아 뿌듯하면서도 책임감이 크게 느껴진다”며 “군포지역 내 모든 기업에서 책 읽기가 활성화되고, 이 독서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2014년부터 독서를 통한 소통과 나눔, 창..

[20161222]군포시, 화장(火葬)장려금 30만원씩 지원

군포시가 2017년 1월 1일부터 화장(火葬)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든 군포시민(주민등록 기준)에게 3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장 장려금을 지원해왔다. 그런데 화장 장례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다른 지역의 화장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이용료 부분에서 차별을 받아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고 판단, 내년부터는 화장 장려금 지급 대상을 전 시민으로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올해까지는 저소득 가구만 지원 대상이며, 새해에 지원 대상이 확장되더라도 화장 비용이 30만원 미만이면 실비만 지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일 ‘군포시 화장 장려금 지급 조례’를 제정했고, 내년도 본예산에 2억5천200만원의 지원금을 편성·확보했다. 또 실무를 담당할 11동 주민센터의 ..

[20161222]안양시, 2017년도 예산 1조925억원 확정

안양시가 21일 시의회 제227회 2차 정례회의에서 2017년도 예산 1조 925억 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1조 781억 원 대비 1.3%인 144억 원이 늘어난 액수다. 이 중 일반회계는 8571억 원으로 7.5%(597억 원)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16.2%(453억 원) 감소한 2354억 원이다. 일반회계의 경우 지방세수입이 올해 본예산보다 11.7%(3429억 원) 늘어난 요인이 작용했다. 또 특별회계에서는 세외수입이나 보조금 수입은 증가했지만 박달하수처리장 지하화(새물공원조성사업) 공사에 따른 부담금 수입 감소 등이 주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통한 제2의 안양부흥 촉진 기반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만안과 ..

[20161221]의왕시,한강에서 백운호수까지 탐방로 추진

한강에서 안양천을 거쳐 백운호수~바라산 휴양림~백운산을 잇는 길이 38㎞ 녹지 축이 내년에 완성된다. 의왕시가 20일 바라산 휴양림과 백운산을 연결하는 백운호수 순환 생태탐방로를 내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시는 이를 위해 95억 원을 들여 바라산ㆍ백운산과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최근 수도권에서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백운호수에 길이 2.65㎞, 폭 3m 규모의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로가 완공되면 서울 한강을 출발, 안양천~학의천~백운호수~바라산 휴양림~백운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38㎞ 녹지 축이 완전하게 연결돼 의왕 시민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의 산책길이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또한, 지난 10월 분양돼 오는 2019년 상반기 입주가 시작될 인근 의..

[20161221]'암' 환자 발생 불안 의왕경찰서 이전 결정

의왕경찰서가 2016년 12월 21일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다. 의왕경찰서가 개청 이후 지난 7년간 경찰관 3명이 암으로 사망했고 2명이 앓고 있는 등 불안과 소문의 근거지가 되고 있는 의왕경찰서 기사가 포털을 장식하며 관심과 호기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의왕경찰서에서 암 질환자가 급증한 유력한 원인으로는 경찰 청사 50m 인근에 자리한 '아스콘 공장' 이 거론되고 있다. 실제 의왕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은 아스콘 공장의 대기오염물질이 의왕경찰서까지 영향을 미쳐 직원들이 악취로 고통을 겪어왔다. 아스콘 공장을 가동했을 때 발생하는 다양한 오염물질에는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벤조피렌' 성분이 포함됐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한국환경공단 등의 공기질 역학조사 결과, 유해물질이 기준치에 도달하지..

[20161221]의왕시의회, 2017년 예산 3680억원 확정

의왕시의 2017년도 예산 3680억 원이 시의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의왕시는 내년 국가경제 전반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 복리증진을 바탕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정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투자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의왕시의 2017년도 예산규모는 2016년 예산 3096억 원보다 584억 원(18.87%)이 늘어난 규모다. 이 중 일반회계는 461억 원이 증가한 2982억 원이다. 2016년보타 123억 원이 늘어나 699억 원으로 확정된 특별회계에서는 공기업 특별회계가 137억 원이 늘어 655억 원, 기타 특별회계는 14억 원이 감소한 44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2016년의 2520억 원보다 18.32% 증가한 2982억 원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1..

[20161221]안양 '따뜻한 봉사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내 교육행정직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따뜻한 봉사단”(대표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주무관 이지원)은 12월 19일(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16년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아동자립지원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따뜻한 봉사단”은 2006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안양시 평화의집 시설아동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아동의 정서적 지지와 자존감 회복, 자립지원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아동들이 재능을 찾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봉사하고 있다. 따뜻한 봉사단 대표자는 “봉사활동 10주년을 맞아 큰 상을 받게 되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설아동들과 정기적인 교류를 하면서 아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20161221]안양소방서, 119안전체험관 업그레이드

안양소방서는 지난 12월 20일 안양119안전센터 2층에서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관련 안전체험을 위한‘119안전체험관’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의회 임채호, 명상욱 의원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시 만안구 현충로 55 안양119안전센터 2층에 위치한 119소방안전체험관은 연면적 655.15㎡ 규모로 지진체험, 지하철 안전체험, 연기미로 탈출체험 등 18개 체험코너를 갖추고 있다. 권용성 안양소방서장은 “안전을 테마로 다양한 재난유형을 직접 경험하여 유사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고, 놀이을 통해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맞춤형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