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 1949

[탐사55]안양2동 좋은집.석수지구대(2014.09.13)

[탐사55]안양2동 좋은집.석수지구대 주변 2014.09.13/ #안양 #도시 #동네 #골목 #안양탐사대 #안양2동 #55차 #기독보육원 #해관보육원 #좋은집 #근대문화유산 #나혜석/ 안양기억찾가탐사대가 여름방학을 끝내고 후반기 첫 탐사를 통해 다시 골목 탐사에 나섰네요. 장소는 안양2동 경수산업도로의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앞 육교에서 출발하여 안양예술공원 사거리까지의 사회복지시설 좋은집 주변 동네로 동네 한쪽에는 5년째 재건축을 하지 못하고 있는 아파트들이 있는데 빈집의 유리창은 깨지는 등 삭막한 가운데 일부 집에는 사람이 살고 있네요. 골목길에는 유난히 예쁜 대문을 가징 집들이 있고요, 화초를 마름답게 가꾼 집들도 보입니다. 이날 돌아온 지역은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안양유원지 가는 길 열으로 포도..

[탐사54]안양2동의 삼각형 동네(2014.07.26)

[탐사54]안양2동의 삼각형 동네 2014.07.26/ #안양 #도시 #동네 #골목 #안양탐사대 #안양2동 #삼성천 #만안교/ 안양기억찾기탐사대 제54차 탐사 여정은 석수2동과 연접한 안양2동 경계에 있는 자그마한 면적의 동네로 안양천과 삼성천의 합류지점에서 삼성교 그리고 정조임금이 능행차를 하며 지나갔던 만안교(옛 1번국도)와 경부선철도를 따라 내려와 안양예술공원지하차도와 안양교까지 이어지는 삼각형 형태를 갖추고 있지요. 평소 건천으로 물이 없던 삼성천에 비가 온 후 물이 흐르고 아름다운 물소리 마져 들리니 동네에 생기가 돕니다. 비록 오밀조밀한 옛 골목길은 없지만 삼성천 뚝방길을 따라 지어진 파란 대문의 단독주택들 담장과 옥상, 정원에는 정성을 듬뿍 받은 꽃들과 과일, 화초들이 자라고 있네요.. 천변..

[탐사53]안양 석수2동 관악역 주변 동네(2014.07.13)

[탐사53]석수2동 관악역 주변 동네 2014.07.13/ #안양 #도시 #동네 #골목 #안양탐사대 #석수2동 #53차 #관악역 #1번국도 #안양로 #만안로/ 안양기억찾기탐사대 제53차 탐사 여정으로 찾아간 곳은 안양 석수2동 관악역 뒷편으로 안양시내를 관통하는 안양로와 만안로가 만나는 삼각주 형태의 동네입니다. 1950년대 말 바로 옆에는 안양영화촬영소, 1번국도와 철길, 삼막천 건너편에는 미군부대가 자리하고 있었던 관계로 안양에서는 비교적 오래된 동네이다 보니 오밀조밀한 옛 골목길도 있고,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허물어지기 일보직전의 기와지붕을 얹은 옛 주택도 있고 관악역사 뒷편으로는 허스름한 건물에 석수다방, 무지개다방과 색이 바랜 간판들이 보이고 역사 또한 오래된 연륜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탐사52]안양 석수2동 과거 신필름 주변(2014.07.05)

[탐사52]석수2동 과거 신필름 주변 2014.07.05/ #안양 #도시 #동네 #골목 #안양탐사대 #석수2동 #안양영화촬영소 #신필름 #안양영화예술전문학교 #삼막천/ 제52차 탐사는 안양 석수2동 일곱번째 여정으로 1960년대 동양 최대의 영화촬영소인 안양영화촬영소(신필름)와 안양영화예술학교(안양예고 전신)가 자리했던 동네입니다. 대규모의 석수 현대아파트 단지 뒤쪽으로는 오밀조밀한 골목길도 있고, 몇집 되지 않지만 기와지붕을 얹은 옛 주택도 보입니다., 골목길 한쪽 평상에는 할머니들이 오손도손 이야기 꽃도 피우고 10원짜리 고스톱판도 펼치고 계시던 할머니와 아주머니들이 카메라를 들고 있는 낯선 이방인들에게 "한판 치고 같테야.. 여기 화투 또 있어" 라며 정겹게 말을 건네기도 하는 정이 느껴지는 동네입..

[탐사51]안양 석수2동 만안교 주변 동네(204.06.14)

[탐사51]석수2동 만안교 주변 동네 2014.06.14/ #안양 #도시 #동네 #골목 #안양탐사대 #석수2동 #만안교/ 제51차 탐사로 찾아간 곳은 안양 석수2동 여섯번째 여정으로 이날 탐방 코스는 석수전화국앞버스정류장-석수전화국-석천로-안양로468번길-석천로198번길-경일아파트-석천로212번길-석천로-석천로197번길-석수2동주민센터-안양로500번길-석천로211번길-만안교-끝 석수2동은 동(東)으로 석수1동, 서(西)로 석수3동, 남(南)으로 박달동, 북(北)으로 서울특별시 구로구 시흥동 및 광명시 일직동과 각각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취락으로 꽃챙이(花倉洞). 벌터(坪洞), 신촌(新村), 연현(鳶峴) 등이 있습니다. 안양 서북단에 위치한 석수2동은 지금의 안양육교 일대가 예전에는 산세가 높고 후미진 곳..

[탐사50]안양 석수2동 석수동성당 주변 골목(2014.06.08)

[탐사50]석수2동 석수동성당 주변 골목 2014.06.08/ #도시 #동네 #골목 #안양탐사대 #석수2동 #석수동성당/ 제50차 탐사로 찾아간 곳은 안양 석수2동 다섯번째 여정으로 2013.2.2일 안양에서 병목안까지 옛 철길이 있던 흔적을 따라 첫 탐사를 시작한지 1년 4개월여 만에 어느새 50차 기록을 세우는 날이네요 이날 탐방 지역은 석수동성당과 화진가든 주변의 동네로 안양천과 삼성천이 만나는 안양대교 삼각점 합류지점부터 입니다. 이날 코스는 안양대교버스정류장-안양대교(삼성천합류부)-석천로21번길(삼성천뚝방)-안양로454번길-대교아파트(은행나무.잘가꾼단지) -석천로198번길-안양로468번길-KT석수전화국-예쁜나라동화어린이집-석수동성당-경일아파트-코리아타운-끝 안양시 31개 동에서 석수2동은 그 면..

[탐사49]안양 석수2동 럭키체육공원 주변(2014.05.31)

2014.05.31/ #도시 #동네 #골목 #안양탐사대 #석수2동 #럭키체육공원/ 안양기억찾기탐사대가 49차 탐방으로 찾은 곳. 석수2동 네번째 여정으로 석수2동 럭키체육공원 주변의 동네입니다. 코스는 .....석수전화국사거리-석천로-석천로16번길-석천로160번길-양화로-럭키체육공원-안양로475번길-석수로 16번길-팔복교회-석수로26번길-안양로455번길- 끝 5월의 마지막날, 날씨가 무더웠지만 골목길에 접어드니 따가운 햇살이 구름속에 숨고 건물 사이로 부는 골바람이 시원해 그래도 즐거운 탐사를 했답니다. 어느덧 석수2동에서만 네번째 여정입니다. 석수2동은 안양 31개 동에서 그 면적이 매우 넓은 곳에 속합니다. 그만큼 누벼야 할 골목도 많고 보아야 할 곳도 곳도 많지요. 천천히 음미하며 느림보처럼 걷다 ..

[탐사48]안양 석수2동 석수우체국 뒷동네(2014.05.17)

2014.05.17/ #도시 #동네 #골목 #안양탐사대 #석수2동 #석수우체국/ 안양기억찾기탐사대가 48차 탐방으로 찾은 곳은 석수2동 세번째 여정으로 석수우체국 뒷편 동네입니다. 코스는 안양대교사거리-석수로16번길-석수로6번길-안양로455번길-석수로16번길-석수로6번길-안양로467길-석수로16번길-팔복교회-관악자조연립-안양로475번길- 탐사끝 석수2동은 1960년대 중반 주택 필지로 형성되면서 단독주택들이 들어서 골목길이 비교적 넓찍 넓찍합니다. 이 동네 역시 만안뉴타운사업이 폐지된 이후 곳곳에 도시생활형주택빌딩이 들어서면서 과거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골목길에 들어서니 곳곳에 담장과 뜨락에 빨간 장미꽃이 만발하면서 동네의 분위기를 하사하게 합니다. 골목길 한 귀퉁이에는 기와지붕을 얹은 ..

[탐사47]안양 석수2동 석수시장 주변(2014.05.03)

[탐사47]석수2동 석수시장 주변 2014.05.03/ #도시 #동네 #골목 #안양탐사대 #석수2동 #석수시장 #스톤앤워터/ 안양기억찾기탐사대가 47차 탐방으로 찾은 곳은 석수2동 두번째 여정으로 석수시장 주변입니다. 코스는 석수도서관 정류장(만석교회앞)-양화로--적성3차아파트-군부대 담벼락-석천로159번길-양화로222번길-양화로234번길-석천로171번길-석수시장-스톤앤워터-석천로181번길-석수전화국사거리-탐사끝-동안문화관(김광남.김명자 쿠바여행사진전)-뒷풀이(스 펑키엘) 안양 석수시장에 오랫만에 가보았습니다. 시장 주변에는 뉴타운사업이 무산된 이후 시장 주변에는 도시생활형주택들 신축공사가 곳곳에서 진행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네요.. 석수시장안의 풍경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습니다. 안타까운 것..

[공지]안양탐사대 137차 탐방(20180728)_안양3동 대농단지 골목

안양탐사대 137차 여정_안양3동 대농단지 7월 28일(토) 오후 4시/ 집결_왕궁웨딩홀 버스정류장 안양탐사대가 2018년 7월 28일 137차 여정으로 찾아갈 곳은 안양3동의 대농단지라 불리우는 곳입니다. 이곳은 2013년 11월 30일(33차)과 2013년 12월7일(34차) 여정을 통해 돌아본바 있지요. 날이 너무 무덥고 휴가철을 맞아 이날 탐사를 끝으로 2018 전반기 탐사 여정을 종료합니다. 대농단지는 일제 강점기인 1932년 일본인들에 의해 군복용 광목을 생산하는 조선직물주식회사가 설립되고 조선견직이 들어섰던 대규모 공장이었지요. 이 곳에는 1938년 조선총독부의 지시로 화신백화점 총수였던 박흥식이 해방을 앞둔 1944년 8월19일 자본금 5천만원(당시화폐)으로 부지 3만평에 건평 1만평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