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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안양 충훈 벚꽃길 스팟 "핑크빛 벚꽃"

안양똑딱이 2025. 4. 9. 19:20

 

2025.04.09/ #도시기록 #안양 #벚꽃 #핑크빛 #충훈벚꽃길/ 안양 충훈 벚꽃길의 스팟 "핑크빛 벚꽃"을 소개합니다.

 

갖가지 꽃들이 흐드러지게 펴 가슴 설레게 하는 봄. 안양 충훈 벚꽃길에는 개나리와 조팝나무, 보라유채꽃(소래풀)이 어우러져 피엇다. 벚꽃축제(5~6일)가 끝나고 8일이 되니 비로서 팝콘 터지듯 만개하기 시작한 벚꽃. 그중애는 핑크빛 벚꽃도 있는데 꽃 빛깔이 남달라 카메라 세례를 받는 스팟이 되고 있다.

 

벚꽃은 장미과 벚나무속 벚나무아속 벚나무절 식물의 꽃으로 봄에 화창하게 피며 꽃잎 색깔은 대부분 하얀색이지만 분홍색도 있다. 대표적인 꽃말은 아름다운 정신(영혼), 정신적 사랑, 삶의 아름다움이다. 이밖에 절세미인, 삶의 덧없음과 아름다움, 순결, 뛰어난 아름다움, 정신미, 교양, 부, 번영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봄날의 절정은 꽃비 내리는 픙경이다. 비 오고 그치는 내일은 흩날리는 벚꽃 향연을 볼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기상청 일기예보를 보면 9일 늦은 오후부터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등 수도권은 10일 비가 아침까지 내리다가 잦아들겠고, 오후가 되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이미만이다. 하지만  비람의 영향으로 절정을 맞은 벚꽃도 우수수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안타까운 '벚꽃 엔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