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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8]17세기 경기도삼십팔관(京畿道三十八官)속 안양권

명칭: 경기도삼십팔관아카이브 번호: H-TRNS-72277-781유물번호: 서13166시기: 17세기장소: 경기도자료출처: 서울역사박물관 『(이찬 기증)우리 옛지도』(2006), 14쪽내용 경기도삼십팔관(京畿道三十八官)>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포함되어 있는 도별지도(동람도)를 따로 목판으로 크게 확대하여 간행한 ‘동람도’ 형 도별지도이다. 지도의 내용은 ‘동람도’와 거의 유사하며, 바다에 파도문양을 그려 넣은 점도 동일하다. 그러나 군현명 옆에 부사·군수·현령·현감 등 군현의 품계, 그리고 서울에서 각 군현까지 며칠이 걸리는지의 시간거리인 일정(日程)이 병기되어 있어 ‘동람도’보다 더 많은 지역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도(道)를 좌도(左道)와 우도(右道), 동도(東道)와 서도..

[20250208]단군 이래 최대 비극 100년 전 <을축년 대홍수> 보고서

2025년 올해는 국내 ‘20세기 최대 자연재해’라고 불린 1925년 ‘을축년 대홍수’가 발생한지 100년째 되는 해다. 1925년 을축년 대홍수는 단군 이래 최대 비극으로 한국 근현대사에 미친 영향은 한국전쟁의 그것보다 크다고 평가한다. 1925년 을축년에 발생해 이른바 '을축년 대홍수'라 불리우는 국내 역사상 가장 큰 훙수 당시 서울·경기 300~500mm, 파주엔 무려 65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한강이 넘쳐났다. 7~8월에만 전국 4곳에서 대홍수가 터졌다. 피해도 상당했다. 당시 조선총독부는 전국의 사망자 647명, 피해액 1억300만원이 발생했다고 기록했다. 총독부 1년 예산의 절반이 넘는 액수다. 최근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을축년 대홍수를 톺아보는 기획연구인 ‘을축년 대홍수 그 후 ..

[20250207]1937년 발행 <경기명승사적> 수록된 안양풀

202502.07/ #아카이브 #기록 #옛사진 #안양풀 #경기명승사적 #시흥군/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지방행정학회에서 소화12년(1937년)에 발행한 경기명승사적 책자에 수록된 1930년 안양풀의 모습이다.  지금은 안양예술공원이라 부르는 이곳이 과거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유명했던 수도권주민들의 여름철 휴양지 였다는 사실을 얼마나 알까.안양예술공원(안양풀-안양유원지)에 대한 사진 기록으로는 현재까지 찾은 것중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이 아닐까 싶다.현재의 안양예술공원. 과거 안양 풀 또는 안양유원지로 불리우던 이곳에도 일제강점기 당시 계곡을 막아 풀장을 조성하고 하천 암반 초석에 한자와 일본어를 섞어 安養プ―ル(안양 풀 pool)'이라고 기록하고 일본 연호와 조성자 이름도 새겼다.기록을 보면 안양풀..

[20250207]안양 중앙시장 골목안 <벼리마을 제빵소> 매장

2025.01.06/ #도시기록 #숨은공간 #안양 #비리마을 #제빵소 #매장/ 안양 중앙성당앞 골목 깊숙한곳에 자리한 벼리마을> 제빵소 매장은 알음알음 찾아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자난해 11월 7일 오픈했다. 벼리마을> 제빵소는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 113번지 중앙성당앞 안양가톨릭회관 내 정원 뒷쪽 건물에 빵을 만드는 안양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있다. 2010년 관악장애인보호작업시설에서 분리돼 안양시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명칭을 변경한 벼리마을은 전체 이용 인원이 80명에 달한다. 장애인 보호작업장으로서 전국 최대 규모이며 특히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 인 ‘해썹’(HACCP,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100% 글루텐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