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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안양포도 맥 끊어지기 직전. 농가 단 5곳뿐

[2024.09.10 안양시로부터 입수한 안양 포도 재배농가] 안양시가 시의 명물로 안양포도를 내세우고, 마스코트로 '포동이'를 자랑하고 캐릭터까지 만들어 홍보하지만 정작 안양포도를 재배히는 농가는 5곳에 불과한것으로 조사됐다. 안양시를 통해 안양포도를 재배하는 농가를 확인한 결과 2024년 9월 현재 총 5곳이다. 이들 농가들에서는 친환경농법으로 캠벨 등을 생산하고 있으나  면적이 적다보니 생산량도 아주 적다. 그렇기에 외부 판매처 납품과 위탁은 커녕 오로지 사전 주문 예약과 직접 방문을 해야만 구입할수 있어 농가에는 단골고객들의 발길과 주문 전화가 끊이질 않는다.   안양에 대규모 포도밭이 없었던것은 아니다. 과거 6-70년대 까지만 해도 안양 전역은 물론 인근 군포와 의왕까지 포도밭이었다. 당시에는..

[20240910]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10월 6일

서울·안양·군포·의왕·수원·화성시가 참여하는 역사문화축제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가10월 6일 열린다.서울 창덕궁부터 수원 화성을 거쳐 화성 융릉까지 총 59.2㎞ 중 43.5㎞ 구간에서 1795년(을묘년) 정조대왕 원행(園幸)을 재현하는 행사다. 원행은 조선 시대 왕이 부모님 산소에 행차하는 일을 말한다. 서울에서는 200명이 말 20필을 이끌고 강북구간(창덕궁∼종로3가∼세종대로사거리)과 강남구간(노들섬∼금천구청 앞 사거리∼시흥5동 주민센터 앞)으로 나눠 행차한다. 이어 수원·화성에서 총 2천500명이 말 325필을 끌고 안양∼군포∼의왕∼수원∼화성까지 행차한다.특히 노들섬에서 금천구청 앞 사거리로 이동할 때는 '미디어 배다리'로 한강을 건너는 장면을 재현한다. 정조대왕 행렬이 한강을 ..

[20240910]안양 우리동네이야기-병목안편 작가들 현장 탐방

2024.09.06/ #사람 #행사 #안양예총 #탐사/ 안양예총이 한권의 책으로 펴내는 우리동네 이야기 시리즈. 2024 안양 병목안편 만들기가 시작됐다.  안양 병목안편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는 등으로 참여해 기록으로 남길 작가들은 이날 오전 10시 벼옥아시민공원에 집결해 안양지역도시기록연구소 최병렬 대표로부터 안양9동에 속한 마을( 새마을, 병목안, 담배촌, 창박골)에  대한 이야기와 숨어있는 보물, 역사적 흔적, 노포가게 등 설명을 듣고 곳곳을 찾아보며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예총은 지난 2017년 제1탄 동편마을이야기를 시작으로 매년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기록과 기억, 안양사람이야기"를 발간해오고 있다. 2018년 제2탄 안양예술공원 APAP 이야기, 2019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