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3/ #도시기록 #개나리군락지 #안양천/ 안양천 비산대교 인근 개나리 군락지도 훼손됐다. 안양천 비산대교 북단 비산세월교 서쪽 뚝방의 개나리 군락지 일부가 훼손된 모습을 하고 있다. 얼마전 참혹하게 훼손된 명학대교-서로교 구간과 마친가지로 개나리 군락을 마치 없애야할 지저분한 덤불로 인식하여 베어버린듯 하다. 개나리는 안양시의 상징꽃인 시화로 안양천과 학의천에는 개나리 십리길이 있다는 말이 생길만큼 매년 봄이 오면 마치 노란 물감을 풀어놓은듯 하여 사진 찍는 명소가 되고 있다. 이에 민관협력기구인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수년전부터 안양천 뚝방에 개나리 심기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안양시는 여름철 수해 방지를 이유로 천변에 심어진 큰나무는 물론 갸냘픈 개나리 군락지 마져 무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