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0]안양서중, 신입생 감소로 폐교 수순 밟나 우려와 반발
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 창박골 초입에 자리한 안양서중학교의 신입생 지망자 수가 매년 감소하면서 교육당국이 신입생 학급을 올해 3학급에서 내년 2학급으로 추가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하자 학교 폐교 수순을 밟는것은 아닌가 우려속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나선데 이어 향후 졸업 동문과 지역사회에 알려질 경우 적지않은 파장이 일것으로 예상된다. 7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서중학교 등에 따르면 교육당국은 안양시 만안구 창박로 26에 위치한 안양서중학교의 내년 신입생 지원자가 줄면서 올해 신입생 3학급 배정에서 내년에는 2학급 배정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학생과 학부모, 안양서중 전직 교장 등이 교육당국에 기존 신입생 3학급 배정을 요청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보내는 등 반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