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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성탄절에 먹는 빵 슈톨렌 구입처 안양 바크슈투베27

2022.11.25./#슈톨렌 #성탄절 #크리스마스 #안양 #빵집 #Backstube27 #바크슈투베27 겨울이 기다려지는 맛. 슈톨렌을 준비해야 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와인 한잔과 곁들이는 슈톨렌은 겨울밤의 작은 행복이지요♡♡ 크리스마스에 먹는 전통 독일빵 슈톨렌. 안양 평촌 귀인동 골목의 유기농 빵집에서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20221125]의왕 왕송못 덤벙이야기 결과물 공유전시회

지난 2020년 지역기반예술연구소 LBAR 주관으로 의왕 왕송호수가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38명의 작가팀과 백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이라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바 있다. 2021년에는 그현장을 기반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왕송못 순환랩 로 4개월의 활동을 공유한바 있다. 2022년에는 왕송못순환랩 시즌2로 과정공유전시회를 마련했다. 예술가와 시만활동가 10명이 만든 11권의 그림책과 자료들을 선보였다. 결과물을 보니 그동안의 수고와 노력들이 엿보인다. 생태전문가들과 공부하는 분들도 와서 보면 좋을듯 싶다. 왕송못 둠벙이야기 의왕시 중앙도서관 1층 로비 / 전시는 11월 28일까지(월요일 휴관)

[임희택]더이상 새벽에 듣기 힘든 추억의 소리(2022.11.24)

더 이상 새벽에 내 방에서 듣기 힘든 추억의 소리 셋. 망해암의 새벽 종소리...데~ㅇ 중앙성당의 정오 종소리 양명고 앞 철교 기차 지나는 소리. 새벽에는 유난히 크게 들려서 저 기차는 어디로 가는 걸까 상상을 하곤 했던... 이제는 소리를 가리는 건축물, 소음 등으로 듣기 힘들고 무엇보다 새벽에 깨어 있을 일이 없어서 더욱 그렇다. 추가로 우리집 앞 골목에서 우다다다 뛰며 떠들던 꼬맹이들 소리... 이제는 꼬맹이들 보는 것조차 쉽지 않아. 고령화, 다민족화? 노인들과 이주노동자들이 대다수.

[박찬응]둠벙을 찾아서 월암 표류기(2022.11.23)

둠벙을 찾아서 월암 표류기 월암마을과의 인연이 올해로 3년 차다. 월암벌에 펼쳐진 논과 밭과 왕송못에 반해 2020년 2월에 곳으로 이사를 왔다. 마지막 정착지라 여기고 그해 가을부터 이라는 노래를 짓고 그림을 그리며 지인들에게 공공연히 이곳이 나의 마지막 거주지임을 공언하고 다녔다. 2021년 어느 날 뉴스를 통해 대규모 신도시개발에 월암마을이 포함 되는 걸 보았다. 동의도 없이 떠나 줄 것을 통보 받은 셈이다. 또다시 떠다니는 신세가 되어 유유히 달바위골에 깃들여 살고가 하는 꿈은 허망한 꿈이 되었다. 월암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밤과 낮, 과 밤, 멀리서 보고 가까이서 보고 들어가서 보고 걸으면서 본 것들을 그렸다. 얼마후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 떠나겠지만 사는 동안 만이라도 그림으로 된 노래'..

[20221122]의왕 오봉산과 암벽등반 매니어들의 성지 병풍바위

[의왕]오봉산과 병풍바위 #도시기록 #의왕 #오봉산 #병풍바위 #오봉암장/ 오봉산과 병풍바위 높이 205m의 그리 높지 않은 오봉산은 의왕시청 바로 뒤편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쉽다. 오봉산(五鳳山)은 의왕시의 여섯 개 산(청계산, 모락산, 백운산, 바라산, 덕성산, 오봉산)의 하나로 원래는 봉우리가 다섯 개라 하여 오봉산(五峯山)이라 하였는데, 언제부터인가 한자가 변경되어 오봉산(五鳳山)이라 표기하고 있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높이 18m, 폭 30m의 병풍바위를 찾는 전문 산악인들과 암벽등반을 위한 매니어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변성암으로 된 병풍바위는 단단한 암질과 표면의 돌기 부분이 잘 발달되어 잡을 곳과 디딜 곳이 많기 때문이다. 병풍바위 앞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가 있고 공터에서는 ..

[20221121]1964년 1월1일 개청한 옛 경기도 시흥군교육청 건물

2020.11.21/ #도시기록 #안양 #건축물 #옛시흥군교육청사/ 1964년 1월1일 개청한 옛 경기도 시흥군 교육청 건물 안양은 1905년 경부선 개통이후 활성화된 근대도시로 오래된 건물들이 없다.. 그나마 1950-60년대 시흥군 행정 시절 당시 광공서들이 있었던 안양1동(현 안양일번가)에 오래된 건물들이 남아 있다. 그중에 하나가 1960년대 지어진 옛 시흥군 교육청 건물로 2001아울렛 사거리 대각선 방향 1층에 꽃파는 아저씨 꽃집이 자리한 3층 건물이다. 1960년대 초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시흥군교육청으로 사용되던 이 건물은 60년 넘게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안양시가 최근 발간한 안양시지 등 기록물에는 이 건물에 대한 이력은 없네요. 이 건물 뒷쪽에 있는 삼원프라자 일대는 1950-..

[20221121]안양 삼막천 11월 모니터링에서 똑딱이가 윙크한 것들

2022.11.21/ #기록 #모니터링 #삼막천 #안양 #환경 #생태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양지속협의 11월 삼막천 상류 모니터링. 2개 지점의 수질 및 식생조사, 쓰레기 줍기. 지난 여름 수해로 큰물이 지나가면서 천변의 식생들도 대부분 쓸려 내려간듯 천변의 식목들이 거의 없어 삭막해졌다. 깊어가는 가을의 마지막을 보다.

[20221121]2021년 안양천 생태모니터링 자료(안양군포의왕환경련)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에서 2021년 안양천 생태모니터링 보고서 ‘안양천을 걸어요’ 책자와 모바일용 전자책을 발간했습니다. 1990년대 오염된 하천으로 알려진 안양천을 살리려고 1999년에 인근 지자체와 시민단체들이 모여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식물과 곤충, 새, 물고기 등 다양한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자연형 하천으로 변화했습니다. 깨끗해진 안양천이 되어 흐른 지 2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안양천은 도시의 녹지공간으로, 생태통로로, 또한 시민들에게는 충분한 휴식처로 훌륭한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종 시설물의 설치, 하천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 기후변화에 의한 생물종의 변화가 있어 모니터링의 필요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안양천이 흐르는 상류와 중류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