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원의 반세기 역사를 담아낸 ‘안양문화원 50년사’가 한권의 책자로 나왔다.안양문화원은 지난 1970년 문을 열어 작년(2020년)까지 창립 50주년 되는 해를 기념, 그간의 발자취를 기록 보존하고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발간했다고 밝혔다.50년사 발간을 위해 지난해 편집위원과 자문위원을 구성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포함한 시민들로부터 자료수집 및 인터뷰지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쳤다.‘안양문화원 50년사’는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문화원의 역사를 건물 이전사로 풀어낸 ‘문화원의 역사-물(物)’, 사람중심의 이야기로 풀어낸 ‘문화원 역사-인(人)’, 인터뷰로 얻은 50인의 증언을 토대로 한 ‘문화원 역사-문(文)’ 등 3가지 시점에서 편집됐다.2부는 현재 문화원이 시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