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 2개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면서‘ 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이 현실화될 전망이다.안양시가 지난 20일 안양1동·귀인동 2개동에 주민자치회 위원을 위촉했다.안양1동과 귀인동은 금년부터 주민자치회를 시범 실시하는 지역으로 안양시의 첫 자치분권을 알린 것이다.위촉장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 별도의 위촉식 없이 동별로 간소하게 진행됐다.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권한을 확대해 지역주민들의 생활현장 관련 기능을 직접적으로 결정하고 수행, 지역의 현안들을 민주적 방식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동 단위 주민자치 조직이다.안양시는 실질적 주민협의체로서의 주민자치회를 위해, 지난해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안양1동과 귀인동을 시범 동으로 선정했다.하반기에는 조례를 제정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