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민의 노랫말을 지은 고 김대규 시인의 문학관이 오는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안양시는 지역의 문학 발전을 위해 시민의 노랫말을 작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 고 김대규 시인을 기리는 ‘김대규 문학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내년 6월 착공하는 김대규 문학관 건립 위치는 김대규 시인이 살았던 만안구 안양3동 삼덕도서관 옆(왼쪽. 현 소나무밭 쉼터)으로 연면적 845㎡(지하 1,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문학관에는 고인을 기리며 살아생전 작품세계를 감상해보는 전시체험 및 창작공간이 들어선다.아울러 다양한 문학 서적을 접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과 열람실을 마련한다. 주민들이 문학작품을 집필하고 토론을 벌이는 세미나실과 수장고, 연구실 그리고 휴식공간도 갖추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