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10일 늘푸른노인복지관 옆 보훈회관 건립부지(산본동 1096-6)에서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포시 보훈회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이견행 시의회의장, 이학영․김정우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산본1동에 위치한 기존 보훈회관은 설립된 지 25년이 지나 군포시 2천여 명의 보훈가족이 이용하기엔 턱없이 공간이 협소하고 건물이 노후화됐다. 시는 이들 보훈가족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등 총사업비 13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884㎡, 지하1층-지상 3층 규모의 보훈회관을 건립한다. 회관 내에는 광복회와 상이군경회 등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