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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1]안양아트센터 '미디어아트쇼' 관객은 오늘도 나홀로

2024.02.11/ #도시기록 #미디어아트쇼 #안양/ 미디어어트쇼가 펼쳐지는 안양아트센터를 찾다. 그런데 관객이 없다. 오늘도 관람객은 나 혼자였다. 안양아트센터 광장의 미디어아트쇼는 안양아트센터 옥탑부에 영상 투영 조명기구 3대를를 설치하고, 광장 바닥에 길이 45m, 폭 10.5m 규모의 거대한 미디어아트 영상을 비추는 것이다. 안양시는 안양아트센터·명학공원 일대를 ‘미디어아트’ 명소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2023년) 미디이트쇼 프르젝트를 추진했으며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제작한 18분짜리 미디어아트 영상에는 안양의 역사, 문화예술도시 안양, 안양의 사람들 등 안양시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 프로젝트에는 10억원((미디어트쇼 시설 설치및 콘텐츠 제작비 5억2천 포함)이 투입됐으며..

[20240211]안양에서 사라진 '국토연구원' APAP 작품으로 남다

2024.02.11/ #도시기록 #건축물 #학운공원 #apap #국토연구원/ 안양 평촌에서 사라진 건축물 '국토연구원'을 안양 학운공원 산책로에서 apap작품(떠도는 섬들.김상균작품)으로 만나다. 국토연구원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쟁책에 따라 세종시로로 내랴간후 매각되어 철거됐으며 그 자리에는 현재 45층의 오피스텔이 새롭게 건설중이다. 평촌신도시 조성 당시인 1994년 4월 17일 안양 동안구 시민대로 254(관양동 1591-6)에 준공한 국토연구원 건물은 지하 2층~지상 10층(연면적 1만9천961㎡) 규모로 정부의 공기업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매물로 내놨던 종전부동산이다. 총 10차례 유찰된 후 2014년 11월에 안양에서 병원사업을 하는 개인 K씨에게 710억원에 매각됐다. 연구시설 용도로 건..

[20240211]안양 학의천에서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 만나다

2024.02.11/ #도시기록 #버들강아지 #봄의전령사 #학의천 #안양/ 안양 학의천에서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를 만나다. 예년에는 학의천 곳곳에서 볼 수 있었는데 여름철 수해 예방을 이유로 크고 작은 나무는 물론 천변 풀까지 모두 베어버려 금년에는 버들강아지를 보기가 어렵게 됐다. 그나마 내비산교와 수촌교 구간의 흙길 산책로 천변에서 솜털과 함께 물오르는 예쁜 버들강아지를 만날수 있었다.

[20240208]1970년대 안양 남부동 1번국도변(현 만안로)

2024.02.08/ #아키이브 #옛사진 #안양 #남부동 #1번국도 #since1970 #이정범컬렉션/ 남부동이라 불렸던 안양초교 북측과 남부시장옆 1번국도변의 1970년대 모습. 안양시청 홍보실에 근무했던 이벙범 선생이 사진으로 남긴 기록이다. 11970년대 안양시 안양1동 일번국도와 경부선 열차길. 전철 1호선이 지나가는 구도로 변이 다. 안양 시가지 남쪽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남부동(南部洞)이라 불렸다. 예부터 남부동 지역은 냉천동(洞) 찬우물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던 시골마을이 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경부선 철도가 개통되고 일번국도가 생기면서 발전되기 시작하였 다. 1960년대 남부동에 원예와 청과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남부시장이 개장된 후 유동인구 가 증가하면서 숙박업소가 ..

[20240208]연이은 군포시청소년재단 자살사건의 진상규명 요구한다!

성 명 서 연이은 군포시청소년재단 자살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한다! 군포시의회는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실을 조사하여 공개하라! 군포시청소년재단 종사자들의 집단 트라우마 대책을 수립하라! 지난 1월 10일 군포시청소년재단에서 근무하는 B팀장의 자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2월 5일, 같은 재단 대표이사가 또다시 자살한 안타까운 일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이에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고통과 슬픔 속에 빠져있는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숙원을 담아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과 청소년 보호 및 복지 향상 등 군포시 청소년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20년 4월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이후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

[20240208]한영숙 군포아리랑보존회장

경기일보 윤덕흥 기자입력 2024. 2. 1. 13:19 “슬기봉 너머로 해 떨어지니 청계산 마루에 달 솟는다~ 아리아리 수리수리 아라리요, 수리산 품 안에 안겨 보세.”(‘군포아리랑’ 가사 중 일부) 경기소리연구회, 한소리예술단, 군포아리랑보존회장을 맡고 있는 한영숙 국악 예술인. 그의 국악 보급과 봉사활동은 남다르다. 한 회장이 군포 산본으로 전입 온 1985년, 군포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었던 곳이다. 그는 이곳에서 시민들을 위한 문화체험과 공연, 아리랑을 알리고 계승하기 위한 노력과 봉사를 시작했고 지금은 3개 모임과 단체를 통해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한 회장은 “어린 시절 충청도 대종갓집 딸로 자라 해보고 싶던 국악은 꿈도 꾸지 못했다”며 “결혼..

[20240205]박정일 전 경기도교육연구원장

3부로 구성된 책에서 1부는 ‘한국교육이 묻고 바다(BARD)가 답하다’는 주제로 이뤄졌다. 2부는 ‘대한민국 미래는 교육에 달렸다’는 주제로 담았다. 3부는 디지털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한 정책 제언이 있다. 박정일 전 원장은 경기 안양 출생이고 안양 신성고, 한양대를 졸업했다. 삼성SDS에 입사해 연구원, 전략기회팀 파트장, 일본 도쿄사무소장 등을 역임하며 12년간 근무했다. 그는 2002년 퇴사 뒤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겸임교수,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중소벤처분과위원장, 광주시 AI대표도시만들기 추진위원, 경기도교육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20240203]우리그림에서 1989년 만든 그림책 "구름가족이야기"

2024.02.02/ #아카이브 #옛자료 #그림책 #구름가족이야기 #우리그림 #since1989 #이억배컬렉션/ 1989년 그림사랑동우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만든 그림책이다. "구름가족 이야기는 작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공동 창작물로 만들어 낸 작은 성과물이었죠. 판화작업으로 만들어진 이 그림책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헌신했던 구름가족의 행동에서처럼 우리 시민사회가 건강한 미술을 하길 바랐던 '우리그림'의 뜻이 반영된 작품이었습니다." -박찬응작가- 이 자료는 우리그림에서 활동한 이억배 작가가 수집해 보관해왔던 기록물로 지난 2019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시점時點·시점視點-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됐으며 현재는 경기도 메모리에 저장돼 있다. 경기도메모리 그림..

[20240131]무차별 나무 벌목 규탄 및 지속가능한 하천관리 촉구

안양천과 삼성천 생태계를 훼손하는 무차별 나무 벌목 규탄 및 지속가능한 하천관리 촉구 성명서 1999년부터 꾸준히 벌여온 안양천 살리기 운동의 결실로 생명이 사라진 안양천에 물고기가 돌아오고, 겨울에는 수천 마리 가까운 철새가 날아들고 흰목물떼새, 물총새, 백로, 원앙이 살아가는 하천으로 변모하였다. 전국 최악의 오염하천으로 악명 높았던 안양천에 과연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천변의 주차장과 도로들, 콘크리트 옹벽을 걷어내고, 그 자리에 갯버들, 물억새, 고마리, 창포가 자라는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자는 하나 된 민·관 협력의 결과였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하천관리 방식은 홍수 시 범람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제방을 높이고, 하천의 통수단면을 넓히고, 반복적으로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