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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1989년 제1회 안양연극학교 유인물

2024.01.26/ #아카이브 #유인물 #안양문화운동연합 #since1989/ 민족예술연국연구히에서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운동연합에서 주관하여 1989년 2월에 개최된 제1회 안양연극학교를 홍보하는 유인물이다. 이억배 작가가 교장으로 있었으며 엄인희, 김석만, 조성연이 강사로 활동하였다. 1980년대 격동하는 정세 속,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지역문화운동이 벌어졌던 곳이 바로 안양(안양, 군포, 의왕)이다. 1987년 하반기부터 안양독서회, 안양민요연구회, 우리그림 등의 문화단체가 창립되어 활발한 활동이 시작되면서 1988년에는 이들이 연대체로 결성하여 안양문화운동연합으로 발전하면서 안양권에서의 문화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꽃피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자료는 우리그림에서 활동한 이억배 작가가 수집해..

[박철하]사근행궁 복원에 대한 필요성(2023.12)

[의왕 자료 소개]_의왕문화 22호(2023년 12월) 사근행궁 복원에 대한 필요성 의왕문화원 부설 의왕지역문화연구소장 박철하 정조의 효(孝)와 애민(愛民) 정신이 깃든, 의왕지역 삼일운동의 현장 사근행궁(肆覲行宮)은 반드시 복원되어야 합니다 의왕시 사그내길 11. 지번으로는 고천동 272-2번지. 지금 의왕시청 별관이 있는 곳입니다. 별관 입구 왼편에는 라고 쓴 표석이 있고 그 바로 옆에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즉 이곳은 조선 시대 임금이 행차 때 쉬어가던 ‘행궁(行宮)’이 있었던 곳이자, 1919년 3.1운동 때에 의왕지역 사람들이 독립을 위한 만세운동을 전개한 곳임을 의미합니다. 행궁이란 임금이 지방에 거둥할 때 임시로 머물던 별궁을 말합니다. 남한산성행궁, 화성행궁이 대표적이라 하겠습니다. ..

[20240125]군포여성민우회 신임 김다미 대표 선출

군포여성민우회 신임 대표로 김다미 대표가 선출됐다. 군포여성민민우회는 1월 19일 제24차 정기총회를 통해 김다미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30여년간 기독여민회 간사, 군포여성민우회 운영위원, 지역자치위원장, 사무국장으로 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활동하였으며,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노인종합복지관,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수행하였다. 김다미 대표는 성평등사회를 위해, 반민주적이고 폭력적인 사회와 제도에 회원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고 행동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철하]1919년 일제에 대한 저항 의왕 만세운동

한적한 농촌마을에 일제에 대한 저항의 기운이 돋다 의왕시는 대한제국 시기까지만 해도 광주군 의곡면과 왕륜면 지역으로 나뉘어 있었다. 일제는 1910년 강제로 한국을 식민지화하고 효율적으로 식민통치를 하기 위해 1914년 지방행정구역 통폐합을 단행하였다. 이때 조선총독부는 의곡면과 왕륜면을 하나로 통합하여 의왕면이라 하고 수원군에 편입시켰다. 당시 의왕지역은 지금의 부곡동(삼동, 이동), 고천동(왕곡동, 고천동), 오전동, 내손1.2동, 청계동(청계동, 학의동, 포일동) 등을 포함하였다. 고천에는 조선시대에 임금이 쉬어가던 사근(천)주정소가 있었다. 현종 때부터 그 기록이 나타나지만 가장 많이 이용했던 임금은 정조였다.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를 화산 현륭원에 모시고, 이어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설치한 뒤 ..

[20080320]마을을 지킨 나무, 나무를 지킨 사람 김수선

안양시민신문 2008. 3. 20. 18:41 김수선 안양공예가 회장 마을을 지킨 나무, 나무를 지킨 사람 마을 지키던 정자나무에 12년 인생 바쳐 “그 나무 때문에 안양이 고향 됐지요” 250년 동안 한 마을을 지켰던 느티나무가 있다. 마을 사람들에게 그 나무는 뙤약볕을 피해 쉴 수 있는 정자였고, 마을의 대소사를 논하는 회의공간이었고,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소원을 빌 수 있는 수호신이었다. 마을의 어른들은 “6?25전쟁 때도 느티나무가 있어 마을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90년대 도시화의 물결로 마을 앞에 대로가 뚫리면서 이 나무가 서있을 공간은 점점 좁아졌다. 나무는 쭉쭉 뻗어 나가야 할 산업도로를 가로막는 장애물이었고, 가게 간판을 가리는 애물 단지였으며, 나무에서 놀던 아..

[20240125]안양예총 우리동네이야기 제7탄 안양일번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회단체총연합회 안양시지부(지부장 이재옥. 이하 안양예총)이 우리동네 이야기 시리즈 7번째로 "안양일번가 이야기를 펴냈다. 이 영상은 책자의 부록이라할 수있다. 2023 안양, 우리동네 이야기7 - 안양1번가 이야기 안양예총 anyangyechong 2024. 1. 18. 유튜브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m1YH2gkoK6E 안양예총은 2017년 이후 안양의 이야기를 담아낸 우리동네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3년도는 ‘안양일번가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이곳을 오래동안 지켜왔던 분들의 삶의 이야기와 현재 모습을 글, 그림, 사진으로 기억하고 기록했다. ●참여작가 -사)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김경숙.김순이.김은진.김형숙.문경실.안정..

[20240125]안양어린이도서관 현판식과 육영수 여사(1970)

2024.01.25/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안양 #육영수 #since1970/ 양지회 지원으로 마련한 안양어린이도서관 현판식에 참석한 육영수여사, 국가기록원인 성남나라기록원에 영구보존돼 있는 기록물로 정부 공보처 홍보국에서 1970.04.29일 촬영했다. 사진을 보면 건물 외벽에 읍민관이라 적혀 있다, 또 현관앞에는 재건국민운동시흥군위원회라 적힌 나무 현판도 보인다. 어린이도서관이 마련된곳이 안양 장래동(현 안양4동)에 있던 읍민관(현 얀양빌딩.1층에 다이소 자리)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욱영수 여사가 안양시민들과 함께 있는 동네풍경이 보이는 다른 사진을 분석한 결과 아니었다. 최초의 안양 읍민관은 1950년대 안양 장내동(현 안양4동)에 생겼다. 이곳에서는 8.15광복절, 궐기대회 등 당시 시흥군과..

[20240124]안양 고려청자 가마터 발견 대서특필(1987.10.13)

2024.01.25/ #아카이브 #기록 #옛신문 #안양 #고려창자 #가마터 #관악산/ 1987년 10월 13일자 신문과 방송을 통해 대서특필되었던 안양 관악산(서을대수목원 끝자락 안양 비산동도요지)에서의 고려청자 가마터 발견 기사. 당시 조선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등 신문과 MBC-TV 등에 보도되고 이후 대한뉴스를 통해서도 방영되었다. 안양시비산동도요지 (安養市飛山洞陶窯址) 대한민국 경기도의 기념물 제124호로 지정(1991년 4월 12일) 주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산3-1번지 정보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안양 비산동 도요지(安養 飛山洞 陶窯址)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서울 농대 수목원 안에 있는 11∼14세기에 걸쳐 오랜 시간동안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요지이다. 199..

[20240124]안양예총, 우리동네이야기 7탄 "안양일번가" 펴내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회단체총연합회 안양시지부(지부장 이재옥. 이하 안양예총)이 우리동네 이야기 시리즈 7번째로 "안양일번가 이야기를 펴냈다. 지난 2023년 12월에 발간한 안양일번가 이야기에는 안양일번가의 현재의 모습을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카메라 앵글에 담고, 문인협회 회원들은 안양 일번가의 티줏대감 같은 인물들을 직접 인터뷰해 삶의 현장을 지켜온 분들의 자서전적 이야기를 썼으며 미술협회 회웡들은 그림을 통해 스케치로 남겼다. 책자에는 안양일번가 사조참치 이대용 대표, 수암약국 이희순 사장, 라이브세시봉 김청래 사장, 만안부동산 이종승 사장, 돈이조아삼겹살 이주현.이종묵 사장, 독일안경 오광진 사장, 쁘끌레헤어샵 강명슥 원장, 동해오징보쌈 안지수 사장, 꼬꼬바베큔 강영숙 사장, 박규양 선생 등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