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옛사진읽기

[20240208]1970년대 안양 남부동 1번국도변(현 만안로)

안양똑딱이 2024. 2. 8. 16:14

2024.02.08/ #아키이브 #옛사진 #안양 #남부동 #1번국도 #since1970 #이정범컬렉션/ 남부동이라 불렸던 안양초교 북측과 남부시장옆 1번국도변의 1970년대 모습. 안양시청 홍보실에 근무했던 이벙범 선생이 사진으로 남긴 기록이다.

11970년대 안양시 안양1동 일번국도와 경부선 열차길. 전철 1호선이 지나가는 구도로 변이 다. 안양 시가지 남쪽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남부동(南部洞)이라 불렸다.

예부터 남부동 지역은 냉천동() 찬우물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던 시골마을이 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경부선 철도가 개통되고 일번국도가 생기면서 발전되기 시작하였 다. 1960년대 남부동에 원예와 청과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남부시장이 개장된 후 유동인구 가 증가하면서 숙박업소가 성행하였고 호황을 누리던 남부시장은 19979월 귀인동에 농 수산물 도매시장이 개장된 후 불황을 겪고 있다. 일번국도변은 노후화된 건물들을 철거하 고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대형 건물들이 건축되어 옛 모습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