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1/ #기록 #옛사진 #기억 #안양 #금성통신/ 1970년대 초 시흥군 안양읍 호계1리 금성통신 안양공장 전경 사진이다. 금성통신은 1965년 부산 온천동 공장에서 국내 최초 전화기를 생산하던 금성사가 전국의 전화 사용자가 급증하자 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1969년 10월 경기도 시흥군 안양읍 호계1리 (현 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에 통신사업부를 주축으로 한 금성통신 주식회사를 설립 공장을 신축하여 안양에 자리를 잡았다. 초창기에는 주로 전화기를 생산하였으며 여성 근로자들이 많이 근무하였다. 안양에서 공장이 가동된 후 호황을 누리던 금성통신은 안양이 급속한 도시화로 1990년대 초 지방으로 공장을 이전했고 지금은 그자리에 대규모 상가를 조성 공구상가와 산업기자재점포둘, 홈플러스 등 4,000여개의 점포가 입주한 안양국제 유통 단지가 되었다.
글 사진 : 전 안양시 홍보실 근무 영원한 찍사 이정범 선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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