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옛사진읽기

1970년대 안양 삼원극장 주변 거리 풍경

안양똑딱이 2016. 6. 30. 16:09

 

#안양 #역사 #기록 #안양읍 #안양4동 #삼원극장/ 1970년대 안양읍내(현 만안구 원도심 안양로) 중심가의 풍경으로 삼원극장(현 cgv)앞이지요. 삼원극장과 삼원다방 그리고 삼원양복점, 청룡체육사, 성문서점, 뉴허바사장, 잉글랜드양복점 등 정겨운 상호의 간판들이 눈에 띄입니다. 
삼원극장은 화단극장, 읍민관(안양극장)에 이어 안양에 세번째 생긴 극장으로 안양읍 시절인 60년대부터 40여년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지요.
현재 이 자리에는 안양CGV(2004년 4월 28일 개관)가 우뚝 서 멀티플랙스 영화관으로서 영화 상영의 맥을 잇고 있고요.
8-90년대 어려웠던 시절에 영화가 서울과 동시개봉되기도 했는데, 서울개봉관과 입장료 가격 차이가 많이나 서울에서 학생들이 영화를 보러 원정을 오기도 했답니다.
많은 분들이 삼원극장과 얽힌 추억과 기억들이 갖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제공: 사진으로 안양을 기록하는 사람 이정범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