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230428]온갖 폐기물과 배설물로 몸살을 앓는 안양 도심속 정원

안양똑딱이 2023. 4. 28. 22:41

2023.04.28/ #도시기록 #에공 #안양6동 #옛검역원터 #도심정원 #폐기물/ 안양6동 엣검역원내 정원을 동네주민들을 비롯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관리 부재속에 온갖 폐기물과 애완견 배설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검역원내 정원을 한바퀴 돌아보면 동네주민들이 하나둘 갖다 놓은 의자, 바둑판과 장기판, 훌라후프. 장판 등 온갖 잡동사니들이 쌓여 보기 흉할 정도로 지저분한것을 볼수 있다. 또한 시와구청에서 내건 현수막은 글씨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천이 바랬음음에 그대로 방치된채 걸려 있다. 특히 시민들이 함께온 애완견들을 산책시키면서 산책로에 응가하는 배설물은 대부분 치우지만 정원안 수풀속에 응가한 배설물의 경우 치우지 않고 방치하기에 미관과 냄새 등 공중위생을 해칠 뿐만 아니라, 날씨가 더워지면서 파리 등 해충과 악취가 발생할경우 불쾌감은매우 클것으로  보인다.
이에 무엇보다 시민의식 개선이 선행되어야 하지만 행정의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는 물론 지도단속도 필요해 보인다,
‘동물보호법’은 반려견과 외출할 때 공중위생을 위해 배설물이 생기면 바로 수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수 있다. 문제는 옛검역원터를 경비하는 용역 소속 관리인들은 있지만 행정근무 인력은 없디는점이다. 따라서 현재 검역원터를 개방은 했지만 관리부재에 따른 방치속에 관리 사각지대로 빠진것은 아닌가 싶다

한편 옛 검역원 터는 오는 8월25일부터 11월2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7)의 실내 전시회가 열리는 메인 행사장으로 국내외 작가및 관객들이 방문할 예정으로 있어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행사장뿐 아니라 옛검역원 정원 등 공간에 대한 대청소와 함께 관리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