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옛사진읽기

[20230224]1931년 군포보통학교 학생들의 가마니짜기 동원

안양똑딱이 2023. 2. 24. 11:17

2023.02.24/ #아카이브 #옛사진 #군포초교 #가미니짜기 #sine1931/ 시흥군 남면 군포보통학교 학생들의 가마니 짜기
사진출처: 시흥시사 100년의 자취(책자에 수록된 기록을 볼때 옛 시흥군과 안양읍 당시 기록과 자료들 대부분이 현재 시흥시사료실에 있을것으로 추정된다)

1931년 군포보통학교(현 군포초교) 학생이던 서병익 형재의 가마니 짜기 모습으로 당시 일제는 농산물 수탈을 위해 어린아이들까지 학교에서 가마니 짜기를 배워 가마니짜기에 나서도록 했다.
일제는 농업수탈 정책이 가동한 시기부터 산미증식계획과 농촌진흥운동을 거쳐 전시체제 아래 ‘애국’의 명분으로 가마니 제작이 장려되기까지, 일제의 전쟁 수행을 위해 가마니를 생산하고 생산대금마저 국가에 헌납해 '가마니호'라는 비행기를 만드는데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