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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2]안양 수리산 기슭 수암천을 따라 누리길 새롭게 조성

안양똑딱이 2022. 2. 22. 19:18

경기도립공원 수리산의 안양쪽 관문인 담배촌 끝자락에 목제데크와 보행 매트 등으로 만든 수리산 누리길이 새롭게 조성되고 수리산 성지 주변 도로 폭도 확장되고 새롭게 포장돼 최경환 성지에서 수리산 공군부대 초업에 이르는 구간 일대가 새롭게 탈바꿈했다.
수리산 누리길은 안양9경 중 제6경에 속하는 ‘수리산 성지’(만안구 안양9동 1249번지 일원) 앞에서 인근의 수암천을 끼고 수리산 기슭을 따라 공군부대와 수암봉 가는길 초입의 주차장까지의 폭 1.8m· 길이 800m 규모로 목재데크로 만든 난간이 설치되고 바닥에는 보행매트가 깔려있어, 수리산을 찾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다.  이 공사는 경기도가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지난 1월 말 조성을 끝마쳤다.

이와함께 최경환 성지 주변 도로도 확장되고 새롭게 포장됐다. 확장된 최경환 성지 주변 일대 도로는 길이 228m로 5m폭에 불과하던 것이 10m로 넓혀지고 바닥도 새롭게 포장돼 이곳을 통과하는 차량들이 안전하게 교행이 가능해 졌다. 이 공사에는 안양시가 국비 포함해 사업비 7억 1천 600만원이 소요됐으며 지난해 12월 말 공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