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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안양시, 문화도시 시민공감대 형성 나섰다

안양똑딱이 2021. 5. 13. 12:32



문화도시’선정을 추진하는 안양시가 시민 문화도시 마인드 함양을 위한 ‘안·도·문·학’을 개설, 15·22·29일 세 차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안도문학’은 안양도시문화학교의 준말이다.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도시 교육프로그램 사업이며, 안양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안도문학이 첫 개설되는 15일에는 안태호 연수문화재단 문화도시 총괄기획자가‘문화도시 시민력’을 주제로 문화도시의 개념에서 가장 중요주체인 시민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서 설명한다.
22일에는 김미라 청주시 문화도시센터장이 강사로 출연한다. 김 강사는 청주시의 문화정체성 발굴과 시민문화력 증진 과정 등 청주시가 1차 법정문화도시가 된 사례를 공유하여‘문화도시 조성으로 인한 도시의 변화’를 함께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29일 세 번째 강의에는 이영준 김해시 문화도시센터장이‘문화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김해시의 1차 법정문화도시 지정된 후 시민이 행복한 문화적 일상을 조성하는 모습을 전달할 예정이다.
첫번쩨와  두번째 강의는 안양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세번째 강의는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다.
한편, 금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문화도시의 역량을 갖춘 지자체를 심의를 통해 제4차 문화도시로 지정하겠다고 공고한 바 있다. 안양시는 지난 3월 문체부의 문화도시 공모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안도문학 프로그램은 안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신청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재단측은 코로나19 맹위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강의당 선착순 30명으로 신청 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문화도시의 궁극적 목적은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 시민의 삶을 전환하고 긍정적 도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현 단계에서는 문화도시로 가려는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