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210304]흉하게 나무들 잘려진 안양 평촌 한가람 한양아파트 풍경

안양똑딱이 2021. 3. 4. 12:41

2021.03.03/ #안양 #동네 #골목 #나무 #가로수/ 안양 평촌 한가람 한양아파트 담장안 풍경입니다. 나무들이 강전정 으로 가지들이 마구 잘려나가 흉물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봄봄봄! 봄은 모든 생명이 생동하는 계절입니다. 그런데 거리의 나무들에게 매년 이맘때는 수난의 시기다. 벌목에 가까운 수준의 가지치기 때문이지요. 거리뿐아니라 아파트단지, 학교도 마찬가지 로 규정 없이 마구잡이 벌목과 강전정이 자행됩니다. 사유지이지만 나무를 함부로 자를 수 없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나무는 살기 위해 사방으로 잔가지를 뻗어낼 것이고 날이 좀 더 따뜻해지면 나무는 다시 잎을 틔울 것이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날엔 아이들을 위해 작은 그늘을 내어줄 것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