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의왕공업지역 도시관리방안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상돈 시장, 송광의 시의원, 도시계획 및 교통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로부터 공업지역 현황분석 및 기본구상, 사업화 방안, 지구단위계획 가이드라인, 인프라 개선 및 확충 등을 위한 기본 진행방향과 추진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의왕공업지역은 70년대 자연발생적으로 개별입지하여 형성된 고천․오전동 지역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공업지역 지정, 공장건축에 대해 총량으로 관리되고 있어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근로자 편익을 위한 지원시설이 부족하여 소방, 환경, 방재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의왕시 중심에 위치한 공업지역은 지금까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해 왔으나 산업형태가 4차 산업혁명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노후화 등으로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악화시키고 슬럼화 현상을 가속화시켰다.
이번 의왕공업지역 도시관리방안 수립용역은 도심 노후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으로 친환경 공업지구, 편익시설 확충, 기반시설 재정비, 산업구조 고도화 등을 위한 정책적 노력에서 시작되어 2022년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준공 및 2026년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 개통을 대비한 기성 시가지 도시환경개선과 노후공업지역의 혁신창출공간 전환에 필요성과 목적이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용역은 의왕시가 미래 첨단산업 자족도시로 기반을 다지는 첫걸음으로 그 의미가 중요하다.”면서,“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신산업 육성 전진기지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혁신과 변화의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해 고천·오전동 공업지역 683,096㎡에 대해 토지이용현황과 활용실태 조사결과 공업지역 산업특성을 고려한 유형별 구역(zone)으로 분류하였고, 후속단계로 미래의 공업지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관리방안을 위한 마스터플랜수립 용역을 2021년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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