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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안양8경을 안양9경으로 재지정.. 순서 확 바뀌었다.

안양똑딱이 2021. 1. 6. 22:59

 

안양시가 지역의 환경변화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2003년에 첫 지정했던 안양8경을 안양9경으로 재지정했다.

안양9경은 시가 지난해 7개월 동안에 걸친 여론조사와 관계자 간담회 등의 준비과정을 거쳤고, 시의회 의견수렴 및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새로 지정된 안양9경을 보면
1경-안양예술공원, 2경-안양천, 3경-평촌중앙공원, 4경-망해암일몰, 5경-안양1번가, 6경-최경환 성지, 7경-평촌1번가 문화의거리, 8경-병목안시민공원, 9경-만안교로 안양8경이던 ‘삼막사남녀근석’이 제외된 반면 안양천이 추가돼 안양2경으로,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가 제7경으로 추가됐다.  

변동된 면모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순서가 바뀌었다.

안양6경이던 안양예술공원이 제1경으로, 안양1경이던 망해암일몰은 제4경으로, 안양4경이던 만안교는제9경으로 바뀌엇다. 

또 안양5경이던 수리산 성지는 제6경이 되면서 명칭이 최경환성지로 바뀌었으며 안양6경이던 안앙예술공원은 제1경으로,  안양7경이던 병목안산림욕장석탑은 제8경이 되면서 병목안시민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안양8경이던 안양1번가는 제5경으로 바뀌었다.

재지정된 안양9경은 31개 동 민원실 방문객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2700명에 대한 여론조사가 반영됐다. 별도의 선정위원회 구성없이 순수여론만으로 지정돼 객관성을 제고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만큼, 안양구경이 지역의 정체성과 대표성을 담아 안양의 대표 명소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 공식 sns를 비롯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안양구경 홍보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