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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안양소방서, 다수 생명 구한 유종안 소방교에 정복기장 수여

안양똑딱이 2021. 1. 1. 11:27

 

안양소방서가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에 다수 기여한 구급대원 유종안 소방교에게 정복 기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지켜냈을 때 받는 상인데, 유종안 소방교는 무려 이 상을 5회 수여받았다. 이는 5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하는데 기여했다는 의미로 다회 수여자에 대해 정복 기장이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유종안 소방교는 지난 8월 2일 비산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엄마가 협심증이 있는데 쓰러졌다”라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코로나19로 인해 감염 방지를 위한 보호복을 착용한 다소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등 총 5명의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지켜냈다.

 조승혁 안양소방서장은 “최근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보호복을 착용해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도민의 생명을 지켜낸 유종안 소방교가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