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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4]안양 남부시장, 2020 우수시장 선정돼 행안부장관상 수상

안양똑딱이 2020. 12. 14. 18:58

 

안양 남부시장이 전국 1500여개 전통시장 중 우수한 시장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2월 4일 서울 용산구 소재의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전통시장 유공자 포상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04년 포상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석탑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1점 등 정부포상 23점과 장관표창 65점 등 총 88점에 대해 수여했다.
하자만 수여식은 수상의 영광과 기쁨을 수상자와 상인, 관계기관이 함께 누리기 위해 영상 연결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강원 사북시장 등 6곳 전통시장 현장을 영상으로 연결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유공상인, 우수시장, 지원기관, 지원기관 임직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 전통시장 유공자 포상의 부문별 수상자들을 살펴보면,
대구 성서와룡시장 윤선주 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단체부문 우수시장에서는 정선 사북시장, 포항 큰동해시장, 공주 산성시장이 대통령 표창을, 지원기관 부문에서는 전라북도 전주시, 지원기관 임직원 부문에서는 금융결제원 박지현 부부장이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차지했다.
안양 남부시장(회장 봉필규)은 단체부문 우수시장에서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일상의 변화, 비대면 거래 확산에 따라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온라인 장보기 등 디지털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중기부는 `25년까지 디지털 전통시장 500곳, 스마트 상점 10만개를 보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