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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3]군포문화재단, 군포철쭉축제 자문단 6명 위촉

안양똑딱이 2020. 11. 13. 11:48

 


군포문화재단은 내년 4월 개최예정인 2021 군포철쭉축제를 시민 참여형 축제로 꾸미기 위한 대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군포철쭉축제는 군포문화재단이 2013년부터 주관하게 되면서 올해까지 3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군포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했다.

 군포철쭉축제는 시민이 참여해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시민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기조하에 시민축제참여단을 운영하는 등 시민참여의 확장 방안을 모색해 왔다.

 재단은 내년도 축제에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꾸미는 ‘시민 참여 콘텐츠’를 특색있게 개발하고자 지난 12일 전문가 자문위원 6명을 위촉했다.

 먼저 2020 서울거리예술축제와 2018 안산거리극축제 예술감독 등을 역임한 윤종연 감독과 2020 서울거리예술축제 총괄PD, 2020 수원연극축제 해외공연PD로 활동한 조영선 감독를 콘텐츠 기획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개발될 프로그램에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기 위하여 군포예총 강신웅 회장과 이규동 전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위촉하고, 온택트 축제로의 전환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이승열 오산대 이벤트 연출과 겸임교수를 위촉했다.

 아울러 신규 콘텐츠 및 군포철쭉축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문기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의 자문을 받기로 했다.

 재단은 이날 위촉식과 함께 1차 자문회의를 진행하고, 앞으로의 전문가 자문가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기적 논의를 통해 군포철쭉축제를 대표하는 콘텐츠를 기획해 나갈 방침이다.

 군포문화재단 한우근 대표이사는 “내년 군포철쭉축제는 무엇보다 모든 군포시민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준비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축제의 발전과 변화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