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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1]안양시, 수간주사로 악취 민원 은행열매 조기 낙과 추진

안양지역뉴스/안양


안양시는 가을철 대표적 민원으로  거리 악취의 원인 중 하나인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에 떨어트려  없애기 위해 수간주사  놓기에 나섰다. 

현재 안양관내 은행나무 수량은 총 8천3백주, 이중 열매를 맺는 암나무는 2천3백주로 전체의 27%를 차지한다. 

시는 이중에서도 유동인구가 많고 민원이 특히 자주 발생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은행나무 520여주에 대해 조기낙과 처리를 위한 수간주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간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 초까지다.

수간주사는 지난해 특허를 받은 생장조절약제로 열매가 맺기 시작하는 시기에 이 약품 주사를 2차례 정도 놓으면 은행 열매가 가을철 완전히 익기 전에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열매 악취는 열매가 완전히 익어 길바닥으로 떨어진 뒤 행인이나 자동차에 밟혀 주로 발생한다.

이에 시는 가을철에 맺어 길가에 떨어지는 은행열매를 미리 낙과시켜 처리함으로써 보행자 불편과 악취를 사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수간 주사를 놓은 뒤 효과가 좋으면 내년부터는 대상 은행나무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