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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안양시, 자원봉사자 여러분! 2019년 수고하셨습니다.

안양똑딱이 2019. 12. 8. 23:41

 

자원봉사자들의 금년 한해 노고를 격려하는 2019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5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관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34명과 13개 단체가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상장을 수상했다. 3천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벌인 72명에게는 인증패가 수여됐다.

수상자를 보면 자원봉사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 안양2동 자율방범대, 가정방문봉사단, 박광준 환경감시운동본부 대표, 정회성‘함께걸어가는세상터’회원, 김성륜·정세진·가태훈·김민경(청년) 등 13개 단체와 27명이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상장을 수상했다.

또 홍영란 안양여성자원봉사회 회장 등 6명이 행정안전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누적봉사시간이 1만 이상인 고순재·박찬용·김현숙 씨 등 3명을 비롯한 5천 시간 이상인 23명과 3천 시긴 이상을 기록한 46명 등 봉사시간 우수인 72명에게는 명예로운 인증패가 전달됐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노래공연과 장기를 선보이는 축하무대로 진행됐다.

가요 ‘천년지기’를 열창한 안양시여성지도자회가 대상을, ‘한잔해’를 부른 ‘신바람 노래팀’과 ‘쓰리랑’의 경기생명사랑봉사단이 은상을 타는 등 참가팀들 모두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시종 화기애애했던 자원봉사자들 공연은 올해 처음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대 단결과 내년 더 많은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마음과 손길이 모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안양이 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