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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안양문화예술재단 10주년 두번째 공연 "댄싱뮤지엄"

안양똑딱이 2019. 4. 8. 14:53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평촌아트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19 평촌아트홀 레퍼토리 시즌 2.’ 두 번째 공연으로 서울발레시어터의‘가족발레극 댄싱뮤지엄’을 오는 4월 20일 11시, 15시 평촌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평촌아트홀만의 공연장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사하여 시민들에게 일상 속 친근한 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촌아트홀만의 차별화 된 브랜드를 확립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서울발레시어터의 창작 발레 작품인 <댄싱뮤지엄>은 세상의 모든 미술작품을 상상으로 불러낼 수 있는 신비한 미술관에서 그림 속 캐릭터가 살아나 춤을 추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 발레, 그림, 음악, 연극을 한 자리에 모아 쉽고 재미있게 그려낸다.

극 중 주인공인 ‘마스터’와 ‘토토’의 갈등 속에서 예술 작품에 대한 해설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안무가 ‘제임스 전’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위트 있는 안무와 음악 구성, 미디어아트의 화려한 영상미가 더해져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댄싱뮤지엄>은 서울발레시어터가 ‘발레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가족 공연으로 기획했다.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몸의 언어나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대사가 있는 연극적 구성을 따랐다. 2014년 초연 이후 지속적인 작품개발을 통해 업그레이드 했다. 2018년에는 예술의전당과 공동 기획하여 안무, 스토리, 무대 등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서울발레시어터 최진수 단장은 “발레를 처음 접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면서 어린 아이들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댄싱뮤지엄> 작품 안에서 발레, 명화, 음악 등을 자연스럽게 보고 배울 수 있어, 보다 색다른 발레 공연으로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발레시어터의 <댄싱뮤지엄>은 전석 3만원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 및 전화(031-687-0555),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 1544-1555)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2019 평촌아트홀 레퍼토리 시즌 1.]은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카카오톡 친구 맺기, 2019년 문화릴레이(안양문화예술재단 유료공연티켓 소지자) 할인 등 다양한 할인 내용을 통해 공연장 활성화에 부응하고자 하며,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평촌아트홀 공연 티켓 구매자 중 1, 10, 100번째 구매자의 관람료를 전액 환불해 주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