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전력강화부장에 구단의 초대 감독이었던 이우형 부장, 스카우터에 송상일 스카우터를 선임했다.
이우형 신임 전력강화부장은 FC안양의 초대 감독 출신이다. 2000년 고양KB국민은행 축구단의 코치로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4년 감독으로 승격해 2012년 팀이 해체될 때까지 2차례의 리그 우승과 내셔널리그 통산 최초 100승을 달성하는 등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후 2013년 FC안양의 초대 감독으로 부임해 2015년 팀을 떠날 때까지 성공적으로 팀을 이끌었다. 2016년 중국 선양 둥진의 감독으로 해외무대를 경험한 그는 전력강화부장으로 다시 친정팀에 돌아오게 됐다.
이우형 신임 전력강화부장은 구단 내 성인팀과 유스팀을 총망라한 전력 및 선수 분석, 스카우팅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선수단 운영지원을 위해 구단의 철학과 근간을 다지고, K리그 내 주요선수 정보의 수집․평가와 분석 등의 다양한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FC안양 이우형 전력강화부장은 “친정팀에 돌아오게 되어 매우 설렌 마음이다. 김형열 감독이 선수단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뒤에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상일 신임 스카우터는 구단의 취약 포지션을 선별해내고 각 포지션의 영입 계획에 따라 고교, 대학 선수는 물론 K리그와 외국인 선수들의 스카우팅 업무를 도맡는다. 산하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스카우팅 리포트 작성 등의 업무 역시 부여된다. FC안양 송상일 스카우터는 “FC안양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구단의 미래를 위해 스카우터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선수단의 더욱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전력강화와 영입을 위해 전력강화부장과 스카우터를 고심해 영입했다”며 “FC안양만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7일(월)부터 2019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제주도에서 진행하고 있다. FC안양은 오는 31일(목), 1차 전지훈련을 마친 뒤 안양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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