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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7]한림대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안양똑딱이 2018. 9. 17. 14:15

 

안양 평촌에 자리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서남부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 받았다.

2016년 8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한림대성심병원은 올해 8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앞으로 3년간 경기서남권역(안양시, 의왕시, 군포시, 과천시)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담당하게 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740㎡(527평) 규모에 응급환자 전용 수술실·중환자실·병동·승강기를 갖추고 있으며, 소아전용 응급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진료과의 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하고 있어 중증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신속 정확하게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응급환자의 생명 유지와 회복 치료를 지속하면서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응급 중환자용 특수 구급차(Hallym Mobile ICU)’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응급 중환자를 살려내기도 했다.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은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병원의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급성기 중증환자의 신속한 처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