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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안양시 만안구, 30년 이상 노후건축물 19.4%

안양똑딱이 2018. 7. 10. 14:20

 

국토교통부가 2017년 말 기준 전국에서 30년 이상 노후화 건물(사용승인 30년 이상 경과)을 조사한 결과 안양시 만안구가 19.4%로 나타났다. 

조사 자료에 따르면 노후화 건물이 가장 많은 곳은 전국적으로 전남 신안군 59.1%, 전남 진도군 59.0%, 경북 울릉군 57.2%, 경북 의성군 55.8%, 전남 강진군 52.8% 순으며, 서울에서는 용산구가 29.9%, 경기도에서는 과천시가 40.9%에 이어 연천군 28.2%, 안양시 만안구 19.4%, 수원시 팔달구 18.1%, 성남시 중원구 16.8% 순으로 나타났다.

30년 이상 노후건축물은 안전성 문제는 물론 주거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 지표라 할 수 있다. 급변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지 않는 시설로 주거 만족도를 낮추게 되며, 빠르게 개발되는 냉난방 건축소재 등이 적용되지 않아 에너지 절약 등 많은 부분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된다.

준공 후 30년 이상 된 건축물은 전국 260만1270동이다. 이는 전체 712만6526동의 3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6.3%, 지방은 40.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