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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6]군포시 선거구 획정, 도의원 2석 늘었다

안양똑딱이 2018. 3. 5. 22:54

 

이번 지방선거부터 군포시 도의원 수가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2석이 늘어나게 됐다. 하지만 시의원 정족수는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국회는 지난 5일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6•13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정수와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위원회안)을 최종 의결, 통과시켜 군포시 선거구는 1선거구(군포1동, 군포2동, 대야동, 산본1동, 금정동) 2선거구(재궁동, 오금동, 수리동, 광정동, 궁내동, 산본2동)에서 1선거구(군포2동, 대야동) 2선거구(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 3선거구(산본2동, 궁내동, 광정동) 4선거구(재궁동, 오금동, 수리동)으로 분구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광역의원을 현행 663명에서 690명으로 27명 증원하고, 자치구·시·군의회의원(기초의원) 총정수를 현행 2천898명에서 29명 늘린 2천927명(경기 447명, 인천 118명)으로 증원된다.

경기도의원의 경우 수원과 고양, 화성, 광주, 군포가 2명씩 증원됐고 남양주와 평택, 김포는 1명씩 늘어난다.

군포시는 지난 20대 총선(2016년 4월 13일) 당시 선거구 분구 상한선인 인구 28만명을 넘겨 기존 하나였던 선거구가 갑·을로 분구됐다. 이에 두 명의 국회의원(김정우, 이학영 국회의원)이 선출돼 갑·을 지역구 별로 각각 1명 씩 늘어나 4명을 선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