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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3]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공원 밑그림 나왔다

안양똑딱이 2018. 2. 2. 15:08

 

‘책나라군포’가 도시의 미래가치를 향상시킬 역점사업 중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그림책박물관공원' 밑그림이 그려져 시가 지난 1월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3월 8일까지 11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 및 주차타워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 및 주차타워 건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이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일정은 지난 1월 24일 오금동을 시작으로 ▲2월 1일 수리동 ▲2월 2일 광정동 ▲2월 26일 재궁동 ▲2월 27일 산본2동/군포1동 ▲2월 28일 금정동 ▲3월 2일 대야동 ▲3월 6일 산본1동 ▲3월 7일 군포2동 ▲3월 8일 궁내동 순으로 진행된다.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사업’은 차별화된 콘텐츠인 ‘그림책’을 매개로 용도 폐지된 낡은 배수지를 사업비 140억 원을 들여 창작과 생산의 공간으로 재생시키는 사업이며,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향후 ‘국제 그림책 비엔날레’ 개최 등 군포시가 세계적인 독서문화 창작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대상 수상으로 상금으로 100억을 확보해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 수리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 30명이 참석했으며, 시 관계자는 그간 추진경위와 기본계획,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설명회 전 미리 배부한 의견서에 가감없는 주민들의 의견을 기록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으며, 시는 주민설명회 기간를 통해 수렴된 주민의견을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사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들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나갈 것”이라며 “군포시 미래에 희망을 불어 넣어줄 그림책박물관공원 사업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