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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1]군포 생활문화센터 조성 정부예산 지원받는다

안양똑딱이 2017. 8. 31. 16:15

 

군포시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에 2018년 국비 9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군포시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에 ‘군포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에 대한 국지지원의 필요성을 전달한 결과 9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포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은 산본신도시 8단지에 위치한 군포국제교육센터 상가동을 리모델링하여 연면적 1,499.8㎡(839.8㎡ + 증축 660㎡) 규모로 조성되며, 총예산 약 28억원(국비 8억원, 시비 20억원)이 투입되어 지역주민들의 문화여가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향후 이 센터가 완공되면 생활문화 동호회, 문화활동 참여행사, 지역특화 생활문화 프로그램, 생활문화 재능기부, 생활문화 대외교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펼쳐지게 된다.
그동안 군포국제교육센터(영어마을)의 활용을 놓고 여러가지 방안이 논의되었는데, 리모델링을 통하여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활용하는 것으로 방향이 잡힌 것이다. 따라서 조성되는 생활문화센터는 이 복합문화공간 활용의 핵심 시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군포시가 요청한 국비지원액은 8억원이었지만 9억5천만원으로 증액되어 정부예산안에 편성됨에 따라 시비 대응투자도 22억5천만원으로 증액되어 총 사업비는 약 32억원으로 확대된다.
김정우 의원은 “유휴화된 국제교육센터를 생활문화 시설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면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본다. 2018년 정부예산안 국회심의 과정에서 이 사업이 확정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 앞으로도 군포시의 생활문화 관련 인프라 확충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