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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경기도, 안양.군포.의왕.과천 종합발전 순회토론회 개최

안양똑딱이 2017. 7. 21. 03:37

 

경기도는 안양.군포.의왕.과천 등 6개 시를 대상으로 하는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순회토론회를 실시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은 구도심 낙후와 산업단지 노후화 등으로 도시재생이 시급한 부천, 안양, 군포, 의왕, 과천, 광명, 부천시로 경기도내 중부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이들 6개 시는 1970~1980년대 도시화가 진행된 1기 신도시로 현재 도시 노후화 가속에 따른 원도심 도시재생,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등 공통의 지역 현안을 갖고 있다.

현 정부는 도시재생사업을 주요 국정과제로 선정해 연간 10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으로 있어 이번 도시재생에 중점을 둔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 수립은 해당 지자체의 낙후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지, 무분별한 개발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는 사안이다.

순회토론회는 6개시가 갖고 있는 개별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20일 과천시를 시작으로 광명시(25일), 의왕시(27일), 군포시(28일), 부천시(8월16일), 안양시(8월17일)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6개시 순회토론회를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도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 수립대상 6개시의 공통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달 9일 6개시 부시장,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 착수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순회토론회와 별도로 8월 중 도민 설문조사, 10월 중 주민 공청회를 개최해 도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을 올해 말까지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고 1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 과제개요

 

□ 연구추진 배경 및 필요성

o 6개 市로 구성된 중부내륙 지역은 道 전체 발전 차원에서 중심 허브 내지 방사선 역할이 가능한 이점을 지니고 있는 지역임

o 동 지역은 기존 인프라와 산업단지 노후화 가속, 지역내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구도심 재생 필요성 증가 등 지역발전에 장애가 되는 비슷한 유형의 한계를 보이고 있음

o 향후, 중부 내륙지역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기회는 살리고 내재적 한계는 극복하여, 새로운 산업유치 및 낙후 산업 활성화에 기여

 

□ 연구개요

o 공간범위 : 중부내륙 6개 市(부천, 안양, 광명, 군포, 의왕, 과천)

o 사업기간 : ‘17. 5 ~ 12월 (시간범위 : 2017년∼2030년)

o 과제수행 : 경기연구원

o 주요내용 : 6개 市 현안사업, 권역별 산업 클러스터링 구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