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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의왕소방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제 추진

안양똑딱이 2017. 7. 11. 13:26

 

의왕소방서는 지난 7일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다수 인명피해 방지 및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현재 의왕시에는 4개의 영업장이 우수업소로 인증돼 운영되고 있다.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정받기 위한 요건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소방ㆍ건축ㆍ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 위반,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에 따른 기록을 3년 동안 보관해야 한다.

의왕소방서장은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영업장은 자율안전관리 기여의 공을 인정해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교육이 면제되며,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 보험이 할인되는 혜택을 받는 만큼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우수업소 신청은 7월 31일까지 의왕소방서 재난예방과 민원실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