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 예술감독 김혜성)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세종국악관현악의 브랜드공연인 가족이 행복한 가족음악회 “2017 Happy Concert”를 오는 5월 20일 토요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지휘자 숙명여자대학교 지휘과 교수 마에스트라 김경희 교수의 지휘로 진행될 예정인 이날 공연에는 대장금과 미인도로 잘 알려진 가수 이안과 히든싱어와 팬텀싱어에서 김경호 모창 등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곽동현이 군포시민을 찾아온다.
서곡으로는 2015년 아르코 한국 창작음악제 수상작인 조석연의 “거둥”으로 참신하게 시작한다. “거둥”은 역대의 여러 임금들의 행차를 보면 대 행렬의 모습을 보여주며, 절도 있고 힘찬 임금의 행차의 모습을 국악관현악으로 표현한 독창적인 곡이다. 이어서 25현가야금 협주곡 “찬기파랑가”가 펼쳐진다. “찬기파랑가”는 작곡가 정동희의 작품으로 신라시대의 화랑이었던 기파랑의 높은 인격을 노래한 충담사가 지은 향가를 주제로 만들어진 25현 가야금 협주곡이다. 군포시민들에게 화랑의 정신과 모습을 통해 힘차고 굳센 마음을 지니기를 소망하며 이 곡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서울예대 교수로 있는 해금연주자 노은아의 “혼불Ⅴ”이다. 국악계의 사슴이라고도 불리는 노은아의 섬세하고 역동적인 해금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다섯 번째로 히든싱어와 팬텀싱어라는 음악프로그램에서 가수 김경호의 모창 등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곽동현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높은 가창력과 진한 감성을 필요로 하는 “You raise me up”과 김경호의 모창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로 관객들을 현장에서 다시 한 번 사로잡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설장구협주곡 “소나기”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차세대 최정상 전통연희단인 ‘난장앤판’이 함께 한다. 차세대 전통연희단인 ‘난장N판’은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우수상, 예산 전국 풍물 경연대회 대상, 세계 사물놀이 대축제 대통령상 수상 등 전국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한 세계최정상 전통연희단으로, 앞서 군포 철쭉축제에서 군포시민을 찾아온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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