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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6]군포시 보훈회관 건립 청신호 투자심사 통과

안양똑딱이 2017. 3. 6. 15:18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군포시갑)은 군포시가 행정자치부에 의뢰한 군포시 보훈회관 건립에 관한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지난 2월말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행자부는 군포시 보훈회관 건립에 관한 중앙 투자심사에서 1) 중기계획에 예산을 수정하여 반영할 것과 2) 보훈회관 건립시 유지관리 비용 최소화 방안마련을 조건으로 승인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포시 보훈회관은 지난 1993년 준공되어 23년이 경과함에 따라 건물의 노후화로 유지관리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었다. 또한 시설이 협소(연면적 824.93㎡)하여 현재 관내 9개 보훈단체 중 4개 단체만 입주해 있어 단체별 위치 분산으로 이용자의 불편을 호소하여 그동안 지속적으로 통합 보훈회관 건립 민원이 발생하여 왔다.

군포시는 이번에 건립하고자 하는 군포시 보훈회관을 연면적 4,620㎡의 복합시설로 2018년 말까지 건립한다는 목표로 건립사업을 추진해왔다. 새로운 보훈회관이 완공되면 보훈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또한 민방위 교육훈련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민방위 교육 이용자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정우 의원은 “기존 보훈회관이 낡고 협소하여 보훈가족의 수요를 모두 충족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이번에 군포시 보훈회관 건립에 대한 중앙정부의 1차 관문을 통화한 것은 우리 군포시 보훈가족의 염원해결을 위한 중대한 진전이다. 앞으로도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쭉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이번 투자심사 통과에 대한 소감과 지원의지를 밝혔다.